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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3
이 글은 7년 전 (2018/10/02) 게시물이에요
어 음...당장은 아니고 내가 우울증이 심한데 치료 의욕도 없고 그래서... 

시도만 하다가 깔끔하게 그냥 당장은 아니고 앞으로 10년 후 정도로 딱 계획했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슬퍼하길 원하지 않아서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이게 최대한의 보답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한 친구가 엄청 너 그런 소리 할 때마다 슬프고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싶고 계속 그러면 정 떨어질 수도 있다 했거든 

나는... 내가 갑자기 세상을 뜨면 그게 더 친구에게 배신감과 죄책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리 말을 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꽤 길게 잡은 건데... 그냥 앞으로 이런 얘기 안 하고 조용히 가는 게 맞는 걸까? 아니면 그냥 정 떨어뜨려서 남으로 만드는 게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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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걸 말하면 듣는 사람은 기운만 빠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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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나 하나만 아프면 되는데 주변 사람들까지 아프게 하는 거겠지 그냥 연 끊고 빨리 앞에서 안 보여주는 게 그게 더 배려있는 것 같다... 나 하나 없다고 그 친구 인생이 힘든 것보다 옆에서 이러는 게 더 힘들겠다...의견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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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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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친구가 지치기 원하지 않으니까 그냥 빨리 사라져주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의견 너무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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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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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어차피 나는 이미 결정했고 그 안에서의 방향이니까 혹시라도 미안함 안 느끼면 좋겠어ㅠㅠㅠ 나도 언급 자제하려고는 하는데 친구가 자꾸 미래얘기 하고 그래서 어쩌다 나오게 되다보니 그러는 것 같아... 그냥 앞으로 언급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 이미 말했으니 준비하겠지?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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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내가 너 익 친구면 10년동안 잘해줄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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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말 생각 많이 할 것 같아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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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내친구가 이러는게 내가 그친구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난 안 지칠거 같아 잘해주고 너익이 치료 받을 의지 생기도록 도울래 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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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친구 입장에선 당황스러울듯 친한 친구가 갑자기 몇년뒤에 죽을 준비한다고하면 그 친구는 너한테 아무 존재도 아니고 별로 도움되지않고 널위해서 해주는 말도 듣지않으니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모르고 서운할듯 나도 너처럼 생각한적있는데 살아보니까 괜찮던데 난 마이웨이하고 삶을 인정하니까 편해졌어 쓰니도 그런날이 올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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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길 바라서 많이 기다렸는데 6년째 매일매일이 이러니까 진짜 삶이 죽는 고통보다 더 아파서 너무 힘들더라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 끝내고 싶어 그 친구가... 내 우울증이 시작된...계기에 그 친구가 주원인에 포함되어 있어서 차마 그친구에게 힘을 얻을 순 없더라고.. 다 용서를 구히고 용서해서 책망하지도 못하겠고...여튼 그래도 혹시 모를 미레를 생각해줘서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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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쓰니랑 비슷한 입장인데 나는 말 안 했어 어차피 한참 뒤에도 만나고 있을지 모르겠고 누구나 끝이 보이는 관계를 즐거워하지 않아 친구는 자기가 쓰니에게 살아가는 이유조차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텐데 그게 더 상처주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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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누군가가 영원히 다른 사람 인생을 책임져주지는 못할테니까 그래서 나는 그런 의미로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
가벼운 인연이었다면 놨을텐데 너무 깊게..이 친구가 나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서 갑자기 사라지는 충격은 주고싶지 않았나봐... 그렇게 상처받는 게 더 컸으려나.. 여튼 의견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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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2:56:43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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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년이란 시간을 매일매일 하루하루 안 운 날이 없이 아팠어... 죽는 것만큼은 내 선택대로 되게 해줘...나는 아프랴고 태어난 사람이 아닐 거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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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아까 그 친구구나
하지만 네가 쓴 글에는 묻어난 미련이 너무 많은걸
과연 10년후에는 그것들을 다 버릴 수 있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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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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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나는 무슨 일을 하든 내가 싫은 게 너무 커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랑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어 잘 알아줘서 고마워 그래서 10년이란 긴 시간을 잡은 건 친구를 위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마지막 발악이기도 한 것 같아 그 시간안에 꼭 뭔가 바뀌었음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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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내친구도 맨날 그러는데 진짜 힘빠짐.... 그리고 들을때마다 서운해 나는 오래오래 보고싶은데 얘는 아닌거같아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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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 그치 그럼 그에 대한 언급을 아예 안 하는 게 좋은 걸까 싳긴한데 그러다 내가 괜찮아진건가 착각해서 정리를 못하게 될까봐...걱정이네... 의견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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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음..나는 그런 말을 들으면 먼저 친구가 왜 그런 생각을 했는 지 듣고 일단 수긍할거야. 그리고 네 상태를 간간히 확인할 것 같아. 지금 네 기분은 어떤지 뭘 하고 싶은지. 그리고 아직 자살할 마음이 있는 지는 한 1년마다 물어볼 것 같아. 그리고 10년 후에도 맘이 바뀌지 않았고 이제 자살할려는 순간이 온다면 네가 덜 아프게 덜 고통스러울 수 있게 같이 고민해줄거야. 또 네가 죽기 며칠 전쯤에 너에게 직접 너에 대해 생각한 것과 느낌점, 잘가라는 인사 등등을 해줄거야. 그치만 나는 너의 장례식은 가지 않을거야. 나는 너를 이미 애도했고 네가 원한 죽음이기에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네가 묻히거나한 자리에 가끔 찾아가 인사를 건낼 것 같아. 나는 친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대략 이렇게 행동할 것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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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각자 살아온 인생은 너무나도 다르겠지만 마치 나라는 사람을 이렇게 이해해준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워 이 정도면 오히려 내가 죄책감이 생기겠다!ㅋㅋ 그저 나를 가벼운 존재로 만들고 서서히 이별해주면 그걸로 족한데 오히려 하루하루를 소중히 대해주네 익인이 주변 사람들은 분명 행복할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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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포근한 답글 고마워 ㅎㅎ 너의 글과 답글을 읽으면 자신의 주변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네가 얼마나 친절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사람인지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아. 너의 답글 하나하나에도 남을 생각해주는 게 느껴져.
힘든 시간이었고 아직도 힘들텐데 네가 편안해지길 바래. 이제 새벽이니까 마음이 추스려지면 잠을 자보는 것도 괜찮을 거야. 좋은 꿈꾸길 바래. 잘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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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6년간 너무 고생 많았어. 지금 불행한 거 알아 하지만 내일 행복이 찾아올지 아무도 몰라. 너의 10년 후를 응원할게 빛날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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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기에 미래에 대한 불행이 확신되는 것 같아 그럼에도 익인이 말처럼 희박하게라도 행복이 찾아온다면 변할 수도 있겠지 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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