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재수생인데 ㅠ 중3에서 고1로 올라갈 때 수학 공부 좀 해보려고 수학 학원 등록하러 갔다가 등록 상담 받았는데 고등학교 수학 선행 학습 어디까지 했냐고 해서 하나도 안 했다고 하고 솔직히 중학교 수학도 잘하는 편 아니라고 못한다고 했었는데 넌 지금까지 놀고 공부 하나도 안 하고 뭐했냐고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넌 이미 망했다면서 자기네 학원은 못 받아준다고 해서 당황했었는데...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엄마랑 상담받으러 갔었는데 앞에서 질문 몇 개 하고 학생하고 둘이 상담하겠다고 하고 엄마 내보내고서 되게 워딩 쎄게 했었어 ㅠ 그래서 늦은만큼 열심히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집에 그럼 수학 문제집 뭐 있냐고 하길래 쎈 수학 있다고 하니까 그럼 쎈 내일까지 다 풀고 틀린 거 오답노트 해오랬었어 그렇게 다니고 싶으면,,, 그리고 시험지 줄테니까 풀어보랬음 채점 조교 알바하는 언니인가 있는 방 가서 문제지 12장 정도 뽑아줬었는데 앞에 한 2~3장 풀고 뒤는 처음 보는 내용이라 손도 못 댔었음 그땐 그냥 내가 중학교 과정도 제대로 몰라서 못푸나보다 더 우울했고 풀면서 울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고등학교 과정 문제더라 진짜 훌쩍이면서 문제지 냈었는데 거기 있던 언니가 시간 얼마 안 됐어서 그런가 다 푼 거 맞냐고 하고 시험지 확인하고 이거만 풀고 낸 거 맞아요? 해서 더 비참했었음 언니는 그냥 확인하신 건데 ㅋㅋㅋ ... 그날 학원에서 집까지 진짜 울면서 들어갔어 오빠랑 그냥 ㄹㅇ 호적메이트인데 집 들어가자마자 오빠가 나보고 밖에서 뭔 일 있었냐고 물어봤었음 ㅠ 내가 사는 동네가 무슨 학구열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그냥 동네 수학학원 갔던 건데... 그냥 변명 같지만 그때 이후로 수학학원에 공포심?도 생겨서 학원 다닐 생각은 한 번도 안 했었다 공부 잘하는 애들만 다닐 수 있는 곳=수학 학원 공식이 뭔가 내 안에서 생겨서 ㅠㅠ ㅋㅋㅋ 수학은 인강만 들어서 공부했어... 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수학을 못하니까 배우러 가지 내가 수학을 엄청 잘해서 만날 100점 받고 그러면 뭐하러 배우러 가겠냐 굳이 그렇게 비싼 돈까지 주고... 싶고 ㅠ 공부 잘하는 애들만 받아서 결과 좋다고 광고하면 좋나? 싶고 ㅋㅋㅋ ㅠㅠ 중학교 겨울방학 때였으니가 아직 멘탈도 말랑말랑했던 때인데 그렇게 뭐라고 하고 싶었을까 싶다 나라면 그냥 좋게좋게 들어갈 수 있는 반에 수강생 다 차서 다 못 받아줄 것 같다든가 완만하게 거절했을 것 같은데 싶다 그럼 다른 학원 가서 수업 받았겠지... 그냥 인기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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