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3개월뒤에 군대가는데 이거 상처받을만한 말이야?

남친이랑 아까 통화하면서 

내 친구가 곰신인데 걔가 곰신하지마라 그랬다 하루하루 이유없이 우울하다고 그랬다고 남자친구한테 말했거든  

그랬더니 그런말하면 내가 마음이 불편해 안불편해~ 이러는거야 

구래서 내가 불편하라고하는말이야 이랫더니  

갑자기 정색하더니 그래서 뭐 마음의 준비 하라는 소리야 뭐야? 막 이러는고.. 그래서 내가 아니 그런거 아니고 그냥 그렇다더라 이랬더니  

너가 지금 하는 말이 안기다릴것처럼 말하잖아 

이러눈고야.. 그럼 기다린다고 말해야하나,,  

기다리겠다고 말하는게 맞는거야? 뭔가 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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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속상했을 것 같다

[익인2]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속상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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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해어지자고 밑밥까는것도아니고 속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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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할 만함

[익인6]

근데 남자친구한테 기다리겠다고 했었어...? 남자친구는 그냥 당연히 쓰니가 기다릴거라 생각하는건가..?

[글쓴이]

아니 나는 기다려준다고 말한 적 없고,, 남친이 나한테 군대 기다려줘 우리 헤어지지말고 결혼하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얌.. 근데 오늘 저말하고나니까 해탈한듯이 그냥 군대 기다리지마 너 힘들게 뭐하러기다려 이러더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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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함

[익인8]

불편하라고 하는 말이야부터 기분 팍상함 기다리고 말고는 자유지만 저건 걍 상처 주는 말 같아

[익인9]

곧 군대가서 마음 심란 할텐데 굳이 저 말을 했어야 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