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은수저 정도는 살다가 지금 거의 뭐 흙수저에 나도 무스펙인 것도 알고 특별히 막 엄청 예쁘게 생긴 것도 아닌데 이 오빠는 강남권에서 자취하고 자차 2대 이상인데 확실히 몇 대 있는지는 모르고 27살인데 본인 카페? 처럼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사장님이고 일단 뭐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딱 봐도 나랑 배경도 다르고........ 어찌 저찌 살짝 썸 비스무리하게 연락하는 중인데 내가 막 친구건 애인이건 누구 만나서 일방적으로 돈 내게 두는 성격도 아니고 아빠 닮은 거 있어서 빚지고 못 사는? 그런 거 있는데 아예 소비패턴 자체가 다를 테니까 과연 오빠랑 잘 되면 평탄할 수 있을까나... 심지어 오빠 얼굴도 그 모델 출신 ㅇㅁㄱ 닮았고 키도 186인가 87인가 그럼 나는 토실토실해서 다이어트에 목숨 걸고 있는 중이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내 자존감 문제인지 현실적인 건지 구별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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