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때 일주일동안 차 트렁크에 갇혀서 납치감금폭행 당한 애가

트라우마를 가지지 않고 멀쩡하게 살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익인1]

잘 극복해서 살아간다해도 늘 마음에 불안함이 가득할듯... 문득 떠오를 때도 있을 거고.

[익인4]

2..... 그래도 아이가 최대한 밝게 컸으면 좋겠다...!

[익인2]

아무리 밝게 살아왔다고 해도 나라면 계속 트라우마는 남아 있을 듯...

[익인3]

0%

[익인5]

힘들어도 주변에서 도와주고 자기가 잘 극보관다면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해

[익인6]

근데 10살이면 많이 어리니까 치료잘받으면 될거같음

[익인7]

0

[익인8]

제로라고 생각함 잘 견뎠으면 좋겠다만

[익인10]

아무리 잘 치료가 됐다고 하고 밝게 산다고 한들 그 애의 마음 속 상처와 자신도 모르게 남았을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익인11]

정말 힘들 거 같아

[익인12]

일주일 오바다..몇시간도 무서울거같은데

[익인13]

제로

[익인14]

충격으로 사고 기억이 상실되지 않는 이상.. 1%...

[익인15]

음.... 불가능 하다 봐야지 그런 끔찍한 일을 겪지 않아도 현대인들은 거의 자신도 모르는 정신질환을 갖는데 하물며...

[익인16]

이거 진짜 댓글 달까말까 수없이 고민했는뎅
우리 사촌오빠가 그랬는데 폐소공포증? 좀 있고
그 사건에 대해서 정확한 기억을 못해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정상생활은 가능한데 폐소공포증 좀 심함.. 그리고 평소에는 잘 자는데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잘 못자고
근데 그것만 빼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좀 잠못자는 예민한 사람으로 보일 뿐 26살인데 잘 살고있옹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0퍼센트까지는 아닌거같앙

[익인17]

완벽하게 트라우마를 지우는건 불가능해 분명 성격에서 그 후유증이 묻어나올거야 근데 그래도 주위사람들이 너무 좋은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멀쩡히는 살아갈 수 있을거야 트라우마는 있겠지만 그래도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야

[익인18]

극복하고 잘 지낼 확률도 100에 가까워질 수 있음

[익인19]

0까지는 아닐 것 같아 그 이후의 환경만 좋다면

[익인20]

0은 아니야 근데 영향이 적지 않겠지

[익인21]

기억 잃으면 괜찮을지 몰라도 후유증 하나도 없을 순 없겠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어릴때당한 끔직한 일은 짧은 순간이어도 후유증이 남아있는데..

[익인22]

자동차 볼때마다 까무러칠거같ㅇㄴ데...집밖에 못나갈듯

[익인23]

22 오히려 유년기의 상처가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수도 잇음

[익인26]

난 어릴때 기억들 되게 생생하고 그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나 어릴 때 진짜 납치되지도 않았고 그저 그럴 뻔하기만 했는데 여전히 혼자서 정차된 차만 보면 옆을 지나가기 껄끄러워 무서워..ㅠ

[익인24]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게 아닌이상...

[익인25]

헐 아니 일주일을 버틸수나 있기나한가?

[익인27]

그 아이 인생에서 제일 큰 사건 아닌가 몇년이 지나든 후유증 없을 수 없지 아무리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익인28]

난 어릴 때 보모가 뭘 억지로 먹이고 가둬두고 별 짓 다 했다는데 사실 그냥 그때 힘들었던 거 같다. 정도는 남아있지만 크게 문제없이 살아가. 그냥 음식은 꼭 꼭꼭 씹어서 작아지면 삼켜야되고 침대에 한 번 누우면 불을 안 끄더라도 그대로 잠들어야되는 것 정도...? 욕하는 거 싫어하는데 막 못참을 정도는 아닌 딱 고정도...난 5살부터 8살까지 그랬었고 지금은20대야. 물론 난 장기간 조금씩? 그런 거라 충격이 덜해서 그런 걸 수도 있어

[익인29]

10살이면 거의 0%....

[익인30]

남이 보기에 극복한 것처럼 보이고 본인도 그렇게 느낀다고 해도 무의식 중에는 계속 남아있을듯

[익인31]

현실적으로 0..10살이면 기억 못할 정도로 어린 나이도 아니고 그때 일 다 기억할텐데 평생갈것 같다ㅠㅠㅠ

[익인32]

어렸을 때니까 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 까먹었어도 몸이 먼저 반응할 듯

[익인33]

거의 불가능할듯.. 잊어도 그 불안함은 항상 있을거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