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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
이 글은 7년 전 (2018/10/10) 게시물이에요

엄마랑 친구는 나한테 자기 힘든 걸 다 말해

왜지,,,

나도 걍 날 믿으니까 이런 얘기를 다 하는 거겠지 하면서 걍 들어주거든

근데 가끔은 뭔가 내가 짊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날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흑흑

난 진짜 거의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나 혼자 처리하거나 삭히는데

왜 말해주는 걸까 얘기하면 덜한가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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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내가 겪은 일이나 느낀 감정에 대해 표현을 잘 안 해... 좋은 일이면 나 혼자 들떠서 말하게 될텐데 그게 익숙하지 않다고 해야 되나? 듣는 사람은 공감을 못할 수도 있잖아 그리고 안 좋은 일은 굳이 다른 사람한테 말할 필요 있나 싶어 듣기 좋은 얘기도 아닐테고 뭔가 위로같은 걸 바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아 모르겠다 난 너무 듣는 사람의 기분? 반응? 을 생각하느라 내 얘길 잘 안 하는 거 같아 나도 자기 얘기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 거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고 그런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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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진짜 공감이야 듣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 들어서 말 안 하게 되더라고 나중에 이게 약점으로 잡힐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얘기 안 할 때도 있고 또 만약에 얘기 했는데 내가 바라던? 반응 안 나오면 혼자서 약간 서운해질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이것저것 많이 재는 것 같아 이게 좋은 것 같다가도 난 왜이럴까 싶다ㅠㅠㅠㅠㅠㅠ헝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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