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일생을 ‘해야되는것’에만 맞춰서 꾸역꾸역 숙제처럼 살았는데 왜 뭐 날려본 어른들이 그래도 배웠다 하는지 다 잃고서야 알겠어 아 감성이 터진다 그냥 지금 하고싶은걸 하면서 사는게 즐겁고 좋은거같아 이걸 알았으면 나는 이미 많은 경험이 있는 사람일거야 꼭 실용적인게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빈틈없이 살았는데도 내 또래에 비해 즐겁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이룬것도 없네 가족들은 발목잡는 와중에 남들하는것만은 해야된다며 가랑이 찢어지게 꾸역꾸역 기본만 따라가느라 이도저도 아닌게 됐어 이럴줄 알았으면 맨날 놀러나다닐걸 그럼 적어도 즐겁게는 살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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