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자 이러면 나 집에 일이 있어서.. 이러면서 종종 빠지는데 이게 진짜 엄청난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집에 일이 있는건 맞거든.. 아빠가 엄마한테 화를 엄청 자주 내셔 요즘에 근데 내가 있으면 안내거든..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같이 있으면 내가 꼭 집에 빨리 가야해 안그러면 엄마가 무슨 말을 들을지 어떤 대우를 받을지.. 그 모든게 걱정되거든 근데 그런걸 다 친구한테 말하기엔 너무 창피하고 갑분싸될까봐 그리고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질까봐 얘기 안했어 동정이든 뭐든 받기 싫어서. 그래서 그냥 일이 있다고만 하는데 나중에 뭔 일이냐고 물어보면 대답 못해준다면 속상하겠지 현실적으로? 날 못믿나 싶고 나랑 별로 안친한건가 나는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날 그정도로는 생각하지 않는거구나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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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랑 충청북도 빼고 전부 특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