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873570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스포츠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7년 전 (2018/10/13)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댓글이 안달려도 좋아. 

 

삶이 힘들고 무의미하다고 한번쯤은 느껴봤을거야. 지친 내 자신을 마주하고나면 그때서야 우울함이 몰려오고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겠지. 내 자신이 어쩌면 특별하다는 생각도 들어 안그래? 나 혼자만 아픈 것 같고 난 이렇게 우울하고 아픈 사람이니깐 아무도 날 건들지마, 날 이해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 하면서 난 이런 사람이다를 어느순간부터 강조 하고 있지 않아? 안그런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난 그런 사람을 더 많이 봤어. 물론 나도 그랬었고 말이야. 

 

내가 이런게 내가 이상한걸까? 한번 생각해봐. 사람들이 이런 날 알면 불쌍하게 보고 안타깝게 생각할까. 여기서부터 시작해 내 자신을 내 스스로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그 시점이 여기서부터야. 남들이 그렇게 볼거라는 생각에 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 하지만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아 남들은 사실 내 생각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어. 그만큼 무거운 병이 아니란거야. 감기 걸렸다고 해서 남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 아니 전혀 안그래. 최소 걱정이야 하겠지만 그걸로 널 심각한 사람으로 받아들이진 않아.  

 

우울증은 감기와 같아. 언제나 누구든지 우울증을 가질 수 있고 쉽게 걸릴 수 있어. 전혀 특별한게 아니란 말을 하고 싶은거야. 대단하게 받아들이지마 뭣하러 그렇게 생각해? 난 그저 감기에 걸린 것 뿐이고 이 감기를 치료 하는 과정만 복잡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할 뿐이야. 어디가 찢어져서 피나고 아파서 감기약을 먹어야 할때 의사가 필요한 것 처럼 우울증도 의사든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든 어떤 사람이 필요해.  

 

그리고 충분히 내가 이겨낼 수 있어. 말하는거 쉽지 당연히 말은 쉬워 하지만 이 쉬운 말을 한번쯤은 행동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어?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봐. 아무도 안만나고 아무것도 안해 그저 집에서 우울함을 곱씹을 뿐이야. 당연히 나아질리가 없잖아. 많은거 안바래. 우울증 약 그런거 먹기 전에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가봐. 카페에 가서 음료 하나 마시면서 핸드폰을 하든 생각에 잠기든 밖을 구경하든 해봐.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말이야.  

 

세상에 아무도 날 안필요해 라고 생각 할 시간에 너의 나이를 생각해봐. 아직 젊은 나이잖아.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어떻게 그걸 미리 결정하고 혼자 생각해버려? 앞으로 널 필요로 하는 날들이 얼마나 많는데. 친구도 없고 널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모든 사람이 널 좋아하게 만들 순 없어 그리고 친구? 스트레스 받으면서 안맞는 사람하고 친구 할바엔 너랑 맞는 새로운 친구 찾는게 더 좋을 것 같지 않아? 친구 사귈 수 있는 방법은 많고 그걸 너도 알아. 다만 너가 겁나서 시도를 안할 뿐이야  

 

시도해. 무엇이든 말이야. 가만히 있으면 달라지는건 아무 것도 없어. 그리고 특별하게 생각하지마 다른 사람과 다를거 없어. 힘들면 언제든지 인터넷에서라도 사람들과 대화해. 이야기 들어달라고 하면 들어준다는 사람 한두명이라도 있어. 너만의 방법을 찾으면 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야.
대표 사진
익인1
본문다받음 내가 나를 포기하면 안돼ㅠㅠ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흐어엉.. 슼할게ㅠㅠ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슼할게 근데 진짜 쉽지 않다 예전엔 혼자서도 뭐든 잘했고 자신감 넘쳤었는데..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5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 보낸지 5년.. 점점 더 무섭고 두렵다 지난 시간들이 날 갉아먹어버리는 것 같아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뭐든지 혼자서 잘하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는게 더 어렵고 힘든거야. 어떤 사람이든 뭐든 일을 그렇게 매일 하는 사람은 없어. 허무한 5년이라고 지금은 생각이 들진 몰라도 나중엔 날 바꿔준 소중한 5년이라는 생각이 들거야. 갑작스럽게 바뀌고 이젠 모든게 어려워져서 무섭고 두려움을 느낀다면 처음으로 돌아간거라고 생각했으면 해. 넌 출발을 안했을 뿐 출발점에 가만히 서 있는거잖아. 출발하면 돼 두려운거 정상이야. 혼자힘으론 힘들잖아 누구든지 도움을 청해서라도 나아갔으면 해 쉽진 않겠지만 말이야.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ㅠㅠㅠㅠ따땃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6
해맑았던 내 옛날이 그리워..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9
.......나도....진짜 현생에 치여서 이게 사는건가 뭘위해 사는거지라는 생각든다.. 난 학생때로 돌아가고싶다 진짜..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 옛날을 생각해보면 마냥 해맑은 일만 있었던건 아닐거야. 하루하루가 다 행복할 순 없잖아. 지금의 너도 해맑은 사람이야 넌 너잖아. 다만 너가 지쳐서 힘든 것 위주로 생각하고 우울한 것만 자꾸 기억해서 그때가 그리운거야. 학생때도 생각해보면 힘들고 우울한 순간들이 되게 많았을걸? 지금의 넌 어른만 됐을뿐 달라진건 없어. 뭘위해 사는걸까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몇 없어. 어쩌면 아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지. 그 답을 이제부터 찾으면 돼. 그리고 꼭 하나라도 너가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7
우와 정독했어ㅠㅠ 나중에 힘들 때 또 보려고 스크랩해갈게 고마워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힘들때 언제든지 보고 댓글 달아 상담 해줄게:)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8
계속 나아가려고 해도 다른사람과 관계 맺는게 너무 어려워 어릴때부터 가족과 사이가 너무 안좋다 보니 타인과도 깊게 못 사귀고 다들 금방 날 떠나가 내 말투나 성향 태도 이게 맘대로 되질 않아서 슬퍼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건 인간관계래 나도 요즘 느끼고 있어. 너의 댓글을 보니 너가 어떤 상황이었을지 대충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 감히 그 기분 잘 안다고 말 할 수도 없어. 사람들이 떠나간다는건 너의 말투나 태도에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는거잖아 하지만 그게 진짜 내 마음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 쉽지 않으니깐 너도 답답하겠다. 하나 알아야하는건 계속 바뀌지 않는다면 관계 부분은 개선 할 수 없어. 내가 너였다면 앞으로 사람들에게 난 이러한 사람이라서 가끔은 실수를 할 수 있고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바꿀려고 노력 중이니깐 조금은 이해 해달라고 말했을 것 같아. 되게 부끄러운 짓이라고 생각들 순 있어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부탁 해야 할 상황이 많이 와. 너무 많은 사람과 깊게 사귈 생각 보단 한두명 소수 하고 한번 깊은 대화를 나눠보면서 너의 마음을 열어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기도해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2
많이 위로가 되었어 고마워 나도 그런 방법을 쓰고 있기는 한데 약간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어 이 말 들으면 더 기분나빠지듯이 이런 맥락으로 작용할까봐 또 고민이네 약간 나를 이해해줘야돼 이런느낌?이 될까봐ㅠ 그래도 최대한 이해시켜보려고 노력해볼게 맞아 넓게 사귀는것보다 좁고 깊게 사귀는게 내 성향과 더 맞더라구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아니면 아예 말을 아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수도 있겠다. 인간관계에선 최대한 말을 안하는게 오히려 더 좋다는 말 처럼 말이야. 말하는 방법들이 안통한다면 반대의 방법으로 유지하는 것도 한번 생각해봤으면 해 떠나간 사람이 있다면 다시 들어오는 사람이 있어.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3
맞아 말을 아껴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계속 이렇게 사는 것보단 변화도 주는게 나을거야 지금부터라도 곁에 있는 사람들 유지하려고 노력할게 잘자구 주말잘보내!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0
읽다가 도중에 울컥했다...고마워 쓰니야 사실 이런 글 쓰는 것도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하고 체력소모인건데 정말 고마워...힘들때마다 보러 올게ㅎㅎ쓰니 복받아랏♡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익인이도 복받아 고마워:)❤️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1
진짜 요즘 보는사람마다 예전보다 선긋는 느낌이고 엄청 소심해진 것 같다고 그래서 속상해 ㅠㅠㅠ 유학생이라 가족도 너무 보고싶고 공부도 너무 벅차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정말.. 너무 우울하고 속상하고 그래 ㅠㅠ 그래도 쓰니 이런 글 써줘서 고마워 :3 위로가 돼 정말
7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사람이 약해지면 나도모르게 방어를 하고 움츠러들어. 너가 힘들기에 그랬던건데 속깊은 사정들을 모르기에 그렇게 말 할 수도 있겠다 너도 그 사람들도 둘다 이해가 가. 하지만 어쩌면 너에게 큰 상처를 준 말들 일수도 있겠다. 그 부분에 대해선 속상해도 잘 넘겼다고 위로해주고 싶어. 유학생이면 다른 나라에서 정말 많은 고생들을 할텐데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가족들 많이 보고싶을텐데 어머님 아버님이 진짜 자랑스럽게 생각 하실 것 같아. 나같아도 내 자식이 유학 가서 공부 하면 진짜 뿌듯 할 것 같네. 너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스트레스 받는 일 있다면 또 풀어줘야지 간단하게 영화도 보고 맛있는거 먹고 가족들 목소리도 듣고 해봤으면 해 너의 노력이 깃든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했어 :)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4
우엥 ㅠㅠㅠㅠ 쓰니 완전 천사잖아..? 안그래도 오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친구도 잠깐 만나고 그래서 기분 나름 괜찮았는데 쓰니 덕에 더더 좋아졌어~~! 쓰니 말대로 엄마아빠도 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면 좋겠다 ㅎㅅㅎ 좋은말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쓰니도 좋은일 가득한 하루 되길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5
좋은 글 고마워ㅠㅜㅜㅜㅠ
오늘 우울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내일은 밖에 나가서 기분을 환기해야겠어
정말 글로 많은 위로가 되었어
다시 한 번 고마워 :D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16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이런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4년 전
대표 사진
익인17
고마워
2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이터널선샤인 이해 안 되는 거면 진짜 사랑을 몰라서인가?
20:48 l 조회 1
부산사람인데 서울경기 행복주택 살고싶으면 어뜨케해야돼?
20:48 l 조회 1
퇴사 결정되고 학원 다닐라는데 갑자기 친한 언니가 자기 회사 두명 퇴사한다고 꼬신다
20:48 l 조회 2
예전엔 이슈에 댓달때 자기 닉네임 떴었지않아?
20:48 l 조회 2
26살 해외여행…
20:48 l 조회 2
아 양치하다 브라켓 떨어짐 아아아아아아아악
20:48 l 조회 7
미드 오피스 어디서 봐?
20:47 l 조회 3
또이러신다 약드세요 짤 아는사람
20:47 l 조회 2
회사는 왜 사람이 나가면 그 자리를 1
20:47 l 조회 4
20살하고 21살하고 차이가 은근 심한거 같애
20:47 l 조회 8
요즘에 동네 헬스장에서 피티 5.5면 저렴한거 맞지?
20:47 l 조회 4
네일 개망한거 맞지.. 컴플걸건데 도와줘1
20:47 l 조회 10
26살 남익으로써 영포티도 문제지만 30대 중반~후반도 문제가 많은 세대임3
20:46 l 조회 13
방금 어쩌다 더러운 손으로 빨래 건조기로 옮겪는데
20:46 l 조회 8
대학가면 인스타 계정 만들어야되나..
20:46 l 조회 8
대형카페에서 일하는 익있어?
20:46 l 조회 4
S&P, 나스닥 매일 10달러씩 모음 40 2
20:46 l 조회 18
다니엘트루스 밤쉘루스?? 냄새 개좋당2
20:45 l 조회 13
우리 언니야 너무 귀여운 점
20:45 l 조회 11
읷들아 인천정도면 서울까지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함???7
20:45 l 조회 17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