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엄청 활발하고 욕도 잘하고 남자여자 상관없이 거리낌없이 친하게 지내는 성격이었는데 중학교 때 얼굴믿고 나댄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심하게 당한 적이 있어서 고등학교 와서는 절대 튀는 행동을 안해... 혹시 조금만 잘못해도 밉보이고 또 왕따당할까봐...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도 나대로 봐주고 내 외모에 질투나 자격지심 안느끼고 너무 편하게 대해주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걔한테만 내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대학교 올라와서 친해진 애들한테는 엄청 조용하고 말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모두에게 착하고 안 튀게 살았단 말이야.. 근데 어쩌다가 대학교 친구가 우리 동네 술집에 왔는데 나랑 내 친구가 술마시는걸 봤나봐...거기서 내가 완전 다른 사람처럼 행동했다고 말하고 다닌거 같아ㅜㅜ..그래서 술취하면 원래 좀 성격이 달라진다고 변명했는데 벌써부터 착한척 한다는 뒷말이 나오기 시작했어...심지어 대학교 동기중에 내 중학교 동창이랑 아는 사이가 있었는지 중학교때 왕따당했던 얘기도 퍼진거 같아..당연히 내 중학교 동창인애는 내가 얼굴믿고 나대는 애였다는 식으로 말했겠지..? 나이제 또 왕따당하면 어떡하지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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