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친구만 주목 받으니까 근데 진짜 내친구 너무 애정하고 아끼거든 이만큼 내가 배려하고 좋아하는 친구 없어 내가 손해보더라도 걔 위주로 돕고 놀고 해주고 싶고 왜냐하면 내 친구도 그만큼 배려심 많고 정말 좋은 애야 인생 친구야 근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외모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지, 솔직히 객관적으로 따지고보면 나도 이젠 모난 얼굴은 아니야 쌍수도 성공적이었고 처음 보는 애들 중에서도 나한테 예쁘다 예쁘다 자주 소리 들었었고 모나지 않았어 근데 그래도 자꾸 위축이돼... 사실 내 성격도 누구한테나 사랑 받을 성격도 못되고 낯도 가리다 보니까 내가 방어기재로 내세울건 외모 하나인데 그마저도 내친구한테서 밀리고 내친구는 어딜가도 조용히 있어도 주목 받고 다가와주니까 나혼자 옆에서 어색하게 웃음 흘리는 그 과정이 너무너무 힘들어... 사람들은 그냥 내가 차분하게 있네 하는데 속으로는 손톱 뜯고 불안하고 내가 많이 작이보이진 않을까 태연하게 있어야하는데 티나나 이런 고민들... 예를 들어 알바라던가 어른들 만나는 자리. 어른분들은 할말 못할말 다하기도 하잖아... 진짜 자존감 팍팍 깎여 둘 다 예쁘게 생겼네 해도 결국 내친구한테 관심 쏠리는 거 느껴지고 나도 내 성격이 예민하고 속 좁고 애정결핍 같다는 거 충분히 알아서 더 분통 터진다 이거 내친구한테도 몹쓸 생각이라 차라리 안만날까 싶다가도 이것도 이기적인 거고... 하 진짜 내 자존감 도대체 어떻게 회복하지 나 스스로를 어떻게 사랑할까 미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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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완전 순애보!!!!!!!인 드라마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