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거든. 지금은 친해지는 중이구! 근데 그 친구가 내 사촌언니랑 같은 아파트에 살아! 그래서 하교할 때 그 친구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언니네집 간다는 핑계로 같이 아파트 쪽으로 갔어. 그리고 헤어지고 난 언니네 집으로 갔지. 그리구 나는 언니랑 운동을 가야해서 다시 나와서 단지 내려가는 길에 언니한테 그 친구에 대해 엄청 재잘거렸어. 그 친구도 여기 산다? 언니네 동 건너편에 살던데 저기였나? ***동 어딨어? 저긴가? 이런 식으로..! 그리구 아까 언니네집 간다한 거 그 친구랑 얘기 더 하려구 간다 한거라고 언니한테 말도 했어! 그렇게 내려가다가 단지 입구 쪽에 횡단보도 있어서 신호 바뀌기 기다렸어. 그리고 건너는데 앞에 익숙한 뒷모습이 있는 거야ㅠㅠ 그 친구였어. 단지 내려올 때 우리 앞에 아무도 없었는데.. 그럼 우리 뒤에 있었던 걸까..? 내가 한 말 다 들었겠지..? 그 친구가 날 봤는지 안 봤는진 모르겠지만 목소리로 충분히 알아챘을 것 같은데ㅠㅠㅠ 너무 걱정된다 엄청 친한 애면 모르겠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아직 그렇게 친한 게 아니라서ㅠㅠ 난 진짜 그냥 그 친구가 좋아서 언니한테 그렇게 말한건데 그걸 들었을 거라 생각하니까 조금 걱정 돼. 안 좋게 볼까 나를..? 제일 걱정되는 게, 더 얘기 하고싶어서 언니네집 갔다는 이 말 ㅠㅠ 자기 때문에 그런 걸 알면 나를 불편해 할까봐 겁이 나.. 익들이 그 친구였다면 기분 어때..? 욕이 아닌데도 남한테 자기 얘기한 거 들으면 기분 나빠..? 사소해 보일진 몰라도 내가 걱정이 짱 많은 편이라 저 일 있고나서 계속 생각나..후회되기도 하고... 오늘 그 친구 얼굴 어떻게 봐야될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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