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군데 처음엔 되게 좋았는데 점점 친해지니까 애가 말을 계속 뇌를 안거치고 막말을 해 저번에도 한 번은 내가 거울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옆에서 다른 친구들한테 이쓰니 쟤는 화장 전이랑 화장 후랑 너무 다르다 하길래 어 내가 봐도 달라 ~ 하고 넘겼더니 또 이쓰니 머리숱 왜이렇게 적어?! 니 곧 탈모 걸릴 듯 하길래 어 나도 그게 스트레스임 ㅠㅠ 하고 이제 안하나 싶었는데 와 이쓰니 왜케 까무잡잡해? 하길래 진짜 나도 두 번 참았으면 많이 참았다 싶어서 정색하고 듣는 내가 웃겨야 장난이니까 이제 적당히 좀 해라; 하니까 막 웃으면서 아 미안미안 쓰니 미안 ~ 하고 웃으면서 사과하는데 진심아닌 거 티나는데 싸워봤자 뭐하겠나 싶어서 참았거든? 근데 요즘엔 우리학교 애들이 살짝 유튜버 놀이? 하면서 노는데 다른 애들은 다 찍고 삭제하거나 찍기 전에 허락 맡는데 얘는 갑자기 카메라 들이밀거나 부르길래 뒤돌아보면 카메라 들이밀면서 웃고 있고 ... 하 나도 진짜 너무 짜증나서 사진 한 번 찍었거든 근데 오늘도 갑자기 쓰니얌! 하길래 당연히 뭐 물어보는줄 알고 내 뒷자리여서 고개 휙 돌리니까 카메라 들이밀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확 올라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 한 장 보여주면서 나는 못찍는 줄 아나 했더니 완전 정색하면서 니가 나를 왜 찍어? 아 짜증나 하면서 카메라 들이밀길래 내가 고개 숙이니까 고개 숙인 그 틈으로 휴대폰 들이밀면서 동영상 계속 찍다가 다른 친한 애한테 가서 찍은 거 보여주면서 야 이쓰니 진짜 이쁘지않냐? 다! 하는데 딱 봐도 비꼬는 거고 ... 그냥 연 끊는 게 답이지? ㄹㅇ 짜증나서 화병 걸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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