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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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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0/17) 게시물이에요
어렸을 때 아빠가 망치 들고 집 안을 뿌셨고 그게 트라우마 생겼고, 아빠는 많이 엄했고 성적 안 나오면 내가 직접 목검 사러 가서 그걸로 집 돌아와서 맞았고, 아빠 신경 거슬리게 하면 욕먹는 건 일상이였고 며칠 전에도 나한테 선풍기 던졌어. 

중학교 때 아빠 너무 무서워서 욕하고 때리는 게 무서워서 신고했어. 그래서 또 욕 먹었어. 그냥 가족이니까 흐지부지 하게 넘어갔어. 

고등학교 올라와서 동생이 집에서 못 살겠다고 센터 같은 곳에 나가서 살았어. 너무 충격이어서 난 매일 울고 그렇게 자퇴하고 아빠랑 따로 살았어. 그리고 1년 따로 살다가 같이 다시 살고 있어. 

근데 나 아직 무서워. 상담 받아보니까 우울이 되게 심하대 만성? 그런 거 같대 근데 엄마는 갱년기고 아빠한테 이런 얘기는 못하고 그냥 엄마랑 얘기하는데 엄마는 나 이해 못하고 왜 상담을 받아야 하냐 그러고 

최근 들어서 학교 친구 문제도 생기고 우울이 극에 치솟아서 매일 울고 학교도 가기 힘들어서 무단결석도 많이 생기는데 그걸로 엄마랑 싸우고 엄마는 나한테 짜증내고 승질내고 

나도 학교 안 가는거 미안한데 엄마 갱년기라서 그냥 최대한 조용히 있는데 자꾸 나한테 뭐라 하니까 나도 짜증나 그냥 죽는 게 낫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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