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운 거 부럽다고 절대 말 안 하는 성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세서 절대 부럽다는 말 안 함 내 주변에 한 명 있는데 내가 메트로시티에서 사고 싶었던 디자인의 지갑을 샀거든 근데 걔가 내 지갑 보고 한참 만지작거리더니 별루다~ 나였으면 다른 거 샀다~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난 속으로 아 내 눈에만 예쁜가 ㅠ 했는데 일주일 뒤에 똑같은 거 사서 동기들한테 자랑하더라 동기 한 명이 지갑 예쁘다고 하니까 나 원래 예쁜 거만 사잖아ㅎㅎ 이러는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뿐만이 아니라 옷이랑 필기구까지 그러니까 너무 짜증나고 피곤해 내가 화장을 잘 못해서 거의 안 하고 다니는데 옷 사는 건 좋아해서 디자이너 브랜드 옷 많이 입는단 말이야 동기들이 옷 예쁘다고 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근데 너 톤에는 옷 색이 별로다~ 핏이 별로다~ 그 옷은 나 같은 톤에 어울리지~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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