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거부에 사람 가려가면서 태우고, 가까운 거리라도 빨리 가야하는데 왜 굳이 택시타고 가냐며 짜증내고 카드 냈다고 승질내고,
먼 거리라도 진짜 바쁜 사람이 최대한 빨리 가달라고 부탁해도 일부로 신호에 맞춰서 더 느릿~느릿~하게 가고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빈차라고 떠 있는거 보고 잡는데 갑자기 불 꺼버리고 택시가 내 앞에 슝하고 지나갈때 안에 확인하니까 아무도 안 타고 있고ㅋㅋㅋㅋㅋ
그런 택시기사가 한 두명이냐고ㅋㅋㅋ 그러면서 무슨 파업같은 소리ㅋㅋㅋㅋㅋ
차 타고 가다가도 더 빠른길 냅두고 돌아서 가는 길 보고서 뒤늦게 여기서 좌회전 해주세요, 저기서 우회전 해주세요 하면 지가 알아서 한다고 뭐라하고.
아니 택시니까 부탁하는거지, 본인만 여유롭고 승객은 마음이 급해죽겠는데 그렇게 부탁하면 당연한 거 아니야?
막 틱틱거리거나 반말하는것도 아니고 정중히 부탁드리면서 말하면 눈 부라리면서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그러고
모든 택시들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10에 8~9명은 그런사람들 대부분이지ㅋㅋㅋㅋㅋ
택시하시는 모든 기사님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야!
나도 친절하신 분들 만나면 서로 좋게 얘기하다가 음료나 빵, 사탕같은 거 건네면서 오늘도 힘내세요! 하면서 응원하고 내릴 때 많아
근데 우리 동네는 유독 인상 좋지 못한 기사님들이 대부분이여서 그래..
그래서 이번 택시파업은 좋게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휴..
좋은 기사님들은 좋게 풀리길 응원하고 있어!!
+
내 일화로 하나 있는데
겨울 중 가장 추웠던 1월 저녁 8시에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해서 택시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이 지나도 택시가 안 지나다니는거
전부 다 반대쪽으로만 택시 지나가고있고.
내가 일부로 손짓으로 돌려달라고해도 그냥 무시하고 쌩 가버리고
옷도 흰 옷 입어서 안 보일리 없는데ㅋㅋㅋㅋ
30분 동안 기다렸는데 택시가 안 잡히니 손발은 꽁꽁 얼고 짜증도 슬슬 밀려와서 어쩔 수 없이 반대쪽으로 가서 택시 타고 가기로 했어
반대쪽에서 타도 바로 좌회전 꺾어서 돌아갈 수 있게 일부로 좀 앞으로 가서 탔는데 왜 반대쪽에서 안타고 자기쪽에서 타냐고 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지쳐서
"죄송해요 기사님..30분 동안 택시를 기다렸는데 반대쪽에서만 오고있었고 돌려달라고 손짓해서 부탁해도 다 지나가시길래 어쩔수없이 반대쪽에서 탔어요.. 여기서 바로 좌회전해주셔서 가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
이렇게 말했더니
"아 됐어. 내려. 반대쪽에서 타고 가. 그건 니 일이지."
진짜 이렇게 말하는거; 평소에 내가 화가 나도 3번을 넘어서 10번 꾹꾹 참다가 빵 터지는 성격이거든? 막 아무때나 화내고 따지고 그런 성격이 못돼..
아니 근데 거기서 나한테 택시기사가 그렇게 말하니까 화가 확 치밀어오르는거야
내가 그렇게 말했으면 기사님도 "미안한데 내가 바쁜일이 있어서 그쪽으로는 갈 수 없을 것 같아." 이런식으로 핑계대서 말하면 알겠습니다 하고 내렸을텐데 그 기사가 그렇게 말하는데 어이가 땅을 곤두박질치더라ㅋㅋㅋㅋ
아무리 기사님들보다 나이가 어려보여도 돈을 주고 받는 승객인데 그런식으로 대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싹수없는 사람한테는 싹수없게 대해도 된다는 친구의 말에 "아~ 예~ 알겠습니다~ㅡ─" 이러고 택시 문 쾅 닫고 나왔어
그러더니 지가 나와서 나한테 야이 시x년아!!! 이렇게 외치더라
애초에 승차거부를 그딴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나도 그렇게까진 하지않았다;
익인들도 당하고만 살지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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