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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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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0/21) 게시물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진짜 수저 차이의 끝판왕을 봤었어

정말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대기업 손자 손녀들, 연예인 아들딸들도 있었고

할아버지/할머니 세대부터 부자였던 애들이나 부모님 세대 때 사업 대박나서 부자된 애들도 있었지만

빠듯한 형편에 진짜 있는 돈 없는 돈 끌어모아서 자식들 좋은 교육받고 좋은 대학가게 지원해주는 가족들도 있었어


우리 학교는 왕따나 차별같은건 거의 없었는데 애들이 착해서 그런게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약간 자연스레 모여들게 된다고 해야되나...  

서로 씀씀이가 다른게 피부로 느껴지니까 비슷한 경제수준의 애들끼리 친해지게 되는게 미묘하게 있어 (물론 아무도 그런 얘기를 꺼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결국 좋은 친구들 곁엔 좋은 친구들이 생기는 거 같았어...


그래서 그 때 정말 사람은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구나라는 걸 느꼈어

내가 아무리 많이 가졌다해도 나보다 더 많고 더 좋은걸 가진 사람은 널려있고, 마찬가지로 나보다 불행한 사람도 훨씬 많더라고..


익잡에 대학가서 집안차이가 문제가 될까봐 걱정하는 익들이 많이 보여서 하는 말이지만

너무 걱정말고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면 그런 외적인 요소들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더라. 결국은 사람이 사람 만나는 일이니깐.

나도 겨우 이십대 초반이라 막 교훈을 주고 그럴 처지는 아니지만ㅠㅠ 너무 걱정하지말았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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