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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4
이 글은 7년 전 (2018/10/22) 게시물이에요
믹스견이여서 덩치 좀 있고 잘 먹고 애교도 많은 그런 아이였는데 부모님이랑 다 같이 사는데 내가 대학을 해외로 가서 한동안 해외에 다녀와야했단 말야 

그 기간이 좀 길었는데 나 혼자 키우던 개가 아니니까 집에 잘 있을 줄 알았는데 엄마가 얘기도 없이 그냥 개를 시골 할머니 댁에 보내버렸어 

그러다가 내가 한국 돌아오니까 개가 어느날 도망쳐서 없어졌다는거야 

진짜 슬프고 펑펑 울었지만 찾을 수도 없었고, 엄마가 개 사진도 꼬박꼬박 보내줬어서 시골 간거는 나중에 알았지만 사라진건 진짜 한국 와서 알았거든 

근데 좀 지나서 얼마전에 할머니댁에 갔는데 할머니가 다른 친척분 개한테 밥 주면서 살이 많이 올라서 잡아먹어도 되겠다며, 그때 그 개도 잡아먹었는데~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야 

우리 엄마가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할머니 툭 치면서 그걸 왜 애 앞에서 말하냐고 그러고 할머니도 막 하하호호 웃으시면서 이제 알 때도 됐다고, 살 올랐길래 잡아먹었는데 도망쳤다고 했다면서 두분이서 막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생각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ㅋㅋㅋ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받아서 그냥 며칠 동안 넘겼는데 앞으로 할머니 볼 생각하면... 꽤 외가랑 우대감 깊었다고 생각해서 더 그래 

정말 한 가족같았는데 이젠 가족도 아니고 남 이하인거 같아 

할머니 안부인사 드리래도 목소리도 듣기 싫을거 같은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그 후로 나도모르게 엄마한테 짜증이나 화도 내고 있는데 엄마가 불효자식이라면서 맨날 혼내.. 아직도 머리가 복잡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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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진짜 토나온다 부모님도 너무하셨어 진짜 어떻게 그러시지....우리 할머니도 맨날 우리 개 볼때마다 개장수한테 팔면 돈 받겠다고 그러는데 너무 끔찍해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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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라면 연 끊을 것 같아,,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가족같은 개도 잡아먹는데 가족이라고 못 잡아먹겠냐고 연 끊을 것 같아,,
개라는 건 동물이긴 하지만 어느 누군가에겐 가족보다 나은 진짜 가족이 될 수 있는 생명이잖아,,
할머니의 가치관과 나의 가치관은 다르고ㅜㅠ 누구의.가치관이 더 낫다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각자의 선이 있으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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