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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74
이 글은 7년 전 (2018/10/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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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Fragment-->

내 고립감과 애정결핍은 왕따로부터 만들어졌다.

따돌림 당하던 그 때를 계속 떠올리며 내가 재밌는 사람이 아니면 이 사람들도 나를 싫어할거야.’ 라는 피해의식에

계속 유쾌한 사람인척 친절한 사람인 척 연기를 할 때가 많다. .


사람들 속에 섞여있을 땐 웃고 있으면서도 불안할 때가 많다.

내가 한 말 때문에 기분 상했으면 어쩌지? 다시 나랑 이야기 안 하면 어쩌지? 시종일관 남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그래서 남들 속에 섞여있으면서도 고립감과 우울함을 느낀다.ㅁ 사람들과 헤어지고 나면 허무함과 허탈감까지 밀려온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의 애정을 갈구한다. 사람들과 있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섞여있지 않는 게 더 힘들다. 제발 내게 집중해줬으면 좋겠고 이 자리에 섞여들지 못하면 식은땀까지 난다. 나를 남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 음침한 사람으로 볼까봐 사람들의 시선까지 신경쓴다. 사람들을 만나면 신경쓸게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더 눈에 띄는 행동을 많이 하려고 애썼다.

한 번 모가 나기 시작한 내 성격은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들며 나를 우울증까지 몰고갔다.




+



내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고립감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나.

고민할 것도 없이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와 중학교 2학년 때를 고를 것이다. 철없는 아이들의 왕따놀이에 희생되었던 나는 그 때의 기억과 감정이 너무나 생생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가장 친한 친구들의 배신이었다. 너무 사소한 이유라서 이유는 생각도 나지 않지만 갑자기 3명의 단짝들이 나를 모른 척 할 때,

나를 빼놓고 이야기하고 놀러갈 때, 나를 빼놓고 밥을 먹을 때마다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은 또렷하다.

다른 친구들이 나를 우습게 볼까봐 두려웠고 점심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던

내가 치욕스러워서 그 어린 나이에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 아이들과 겹치는 활동이 많아 같은 자리에 앉아있으면서도

나를 없는 존재 취급하는 그 아이들 때문에 외로웠고 무서웠다.


 그래서 창피하게도 나는 방과후 팝송 시간에 그 아이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 팝송을 부르며 울었다.

우는 나를 당황스럽다는 듯 바라보던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난다. 정말 무서웠던 팝송 선생님이 ‘왜 우니?’라고 물어봐주니

그 선생님이 그렇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모두가 질풍노도의 시기다. 왕따는 흔했고 나는 운이 없었다.

학기 초, 아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 그나마 아는 1학년 때 친구에게 나는 많이 의지했다. 그리고 배신당했다.

그 아이는 반 아이들에게 나를 이상한 아이로 만들었다.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반에서 떠돌았다.

방과후 조 회의를 할 때 나는 그 사이에 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욕을 먹을까봐 가지도 못하고.

그 아이들은 맨 뒷자리에 앉아 신나게 회의를 하는데 나는 맨 앞자리에 앉아 그 아이들의 회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초 6 팝송시간에 겪은 기분과 똑같았다. 내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서 오는 좌절감과 치욕감,

 저 아이들이 내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부끄럽고 벌거벗겨진 기분. 1초가 1시간 같았다. 다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울지 않았다는 것 정도.
나중에 가서 오해가 벗겨지고 다시 반 아이들과 잘 지내게 됐지만 그 때의 기억들은 나를 계속 움츠러들게 만들었고 아이들과 웃고 떠들어도, 단짝을 만들어도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했다




다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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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진짜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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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야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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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진짜 나네 너무 공감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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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헐 진짜 하나도 안 맞는 게 없어 딱 나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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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 나는 아니었으면 했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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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ㅋㅋ딱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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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와 근데 글 너무 잘썼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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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 정말 잘 썻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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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진짜 사람들과 섞여있지 않으면 더 힘들다 이 구절 빼면 다 나다.. 딱 나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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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ㅋㅋ근데 진짜 나 왕따당한 이유에 재미없어서<<이 이유도 있었어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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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진짜 난줄ㅋㅋㅋㅋ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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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이건 진짜 나다 인티에 수많은 글이 올라와도 진짜 이것만큼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글은 없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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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우울증 걸린 것까지 어쩜 딱 나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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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왕따를 안당했는데 저러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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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22222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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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3333 자존감이 낮은 건가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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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
3333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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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이거 뭐야 진짜 나잖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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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헐 나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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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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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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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나이거 읽자마자 눈물났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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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와... 근데 난 저렇게 늘 눈치 보는게 싫어서 아예 다른 사람에 관심갖기 싫은 수준까지 이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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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나다...ㅋㅋㅋㅋㅋㅋ 나 심지어 애정결핍까지 있었는데 작년이랑 올해 지나서 많이 나아졌어 아예 사람한테 관심을 귾고 내 친구들한테만 잘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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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마지막 문장 소름돋을 정도로 잘 표현했다. 혹시 문창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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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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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와... 문창으로 복전할 생각 없냐고 물어봐죠.. SNS에 짤막하게 올리면 공감 많이 받을거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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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막줄 공감 우울증 조울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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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나네 뭔가 머리 맞은 느낌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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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이런거보면 나만 이러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한편으로는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모두 다 위로해주고싶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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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왕따를 당했으며뉴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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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나네..뭔가 씁쓸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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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와.. 완전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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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진짜 공감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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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사람들 속에 섞여있을 땐 웃고 있으면서도 불안할 때가 많다.

내가 한 말 때문에 기분 상했으면 어쩌지? 다시 나랑 이야기 안 하면 어쩌지? 시종일관 남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여기 ㄹㅇ나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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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ㅠㅠㅠㅠ나도야 맨날 저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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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헐.... 너무 공감가는 말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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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와.... 누가 내 옛날 얘기 쓴 줄.... 지금은 안 저렇지만 아니 안 저렇다기보단 나아졌지만 예전의 내 생각이랑 너무 똑같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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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나다....
심지어 그때랑 성격을 바꿨는데도 또 이러니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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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
나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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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헉 진짜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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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헐 진짜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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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왕따를 당한 경험은 없는데 완전 나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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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예민하게 관계를 따지고 반응을 살피고 관심받고 싶어서 안달난 듯 묘하게 꾸며 사는 거ㅋㅋ하지만 난 왕따의 트라우마로부터는 벗어났다고 생각함...원래 내가 눈치 보는 성격이었던 게 컸던 거 같고. 사회생활하면서 느낀 건데 다들 각자 각 재고 살던데. 결국 자기 성향따라 가는 거 같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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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난 내가 착한 사람이 아니면 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살고 있는데 사실 너무 힘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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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와 이거 진짜 엄청 잘 쓴 내 일기 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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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너무 공감돼...내가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를 너무 옥죄어 내가 이 말을 해도 될까,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아 이렇게 말하지 말걸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하다보면 그게 또 스트레스로 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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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이거 나인것같아..소름돋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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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내가 그래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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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난 걍 그래서 내맘대로 하고 살려구 이제 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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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나돈데..... 남 눈치보는건 안고쳐지는것같아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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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헐 나다.... 맨날 혼자서 끙끙 앓음 누구한테 말도 못함 말하면 애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진짜 하나도 틀린거없다 솔직히 이제 10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안잊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데 왜 이런것만 안 잊히는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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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눈물난다 ㅜㅜㅜ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감되고 진쩌 글 잘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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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와 진짜 처음 읽을때부터 너무 나야ㅠㅠ 맨날 눈치보고 스트레스는 다받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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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나 왕따시켰던 애들 길가다가 한번만 마주치고싶다 눈한번 정확히보고 가고싶다 사람이면 미안하고 무섭겠지 그게 최고의복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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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하나도 안 미안해 한다.......걔네가 미안해할 위인들이면 애초부터 안그랫음........ 나는 오히려 당당히 째려보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x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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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나 왕따 안 당했는데 저래... 왜 그럴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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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나다...근데 나는 저이유때문에 사람들한테 더 버려졌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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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나도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고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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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근데 더 짜증나는건 저 이유때문에 버려지고 저이유때문에 주위에 사람이 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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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진짜공감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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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완전 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살다가 결국에 친구 다 잃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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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9
나야 ㅠㅠㅠ 되게 어릴 적 경험이 아직까지 나를 이랗게 만들었다는게 소름 돋아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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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와 진짜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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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나만 그러는것같다고 느낄때가 많은데 다른애들은 안그래보여 다들 숨기고 사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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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 숨기고 사는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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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와 진짜......오년 넘게 지난 지금도 화나고 우울해도 남한테 잘 얘기 못함...그게 그 사람 발목 붙잡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나한테서 떠나가게 만들까봐 두려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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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완전 비슷한건 아닌데 대충 공감이 간다...ㅠㅠㅜ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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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가능하다면 원문이 보고싶다...
내 지금까지의 인생을 그대로 적어놓은거같아
친한친구들과 있어도 겉으론 웃으면서 말해도 속으론 항상 혹시 내가 실수하진 않았나 생각하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괴로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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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고립감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나. 고민할 것도 없이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와 중학교 2학년 때를 고를 것이다. 철없는 아이들의 왕따놀이에 희생되었던 나는 그 때의 기억과 감정이 너무나 생생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가장 친한 친구들의 배신이었다. 너무 사소한 이유라서 이유는 생각도 나지 않지만 갑자기 3명의 단짝들이 나를 모른 척 할 때, 나를 빼놓고 이야기하고 놀러갈 때, 나를 빼놓고 밥을 먹을 때마다 등에서 식은땀이 흐르는 기분은 또렷하다. 다른 친구들이 나를 우습게 볼까봐 두려웠고 점심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던 내가 치욕스러워서 그 어린 나이에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 아이들과 겹치는 활동이 많아 같은 자리에 앉아있으면서도 나를 없는 존재 취급하는 그 아이들 때문에 외로웠고 무서웠다. 그래서 창피하게도 나는 방과후 팝송 시간에 그 아이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 팝송을 부르며 울었다. 우는 나를 당황스럽다는 듯 바라보던 아이들의 눈빛이 기억난다. 정말 무서웠던 팝송 선생님이 ‘왜 우니?’라고 물어봐주니 그 선생님이 그렇게 다정하고 친절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모두가 질풍노도의 시기다. 왕따는 흔했고 나는 운이 없었다. 학기 초, 아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 그나마 아는 1학년 때 친구에게 나는 많이 의지했다. 그리고 배신당했다. 그 아이는 반 아이들에게 나를 이상한 아이로 만들었다.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반에서 떠돌았다. 방과후 조 회의를 할 때 나는 그 사이에 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욕을 먹을까봐 가지도 못하고. 그 아이들은 맨 뒷자리에 앉아 신나게 회의를 하는데 나는 맨 앞자리에 앉아 그 아이들의 회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초 6 팝송시간에 겪은 기분과 똑같았다. 내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서 오는 좌절감과 치욕감, 저 아이들이 내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부끄럽고 벌거벗겨진 기분. 1초가 1시간 같았다. 다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울지 않았다는 것 정도.
나중에 가서 오해가 벗겨지고 다시 반 아이들과 잘 지내게 됐지만 그 때의 기억들은 나를 계속 움츠러들게 만들었고 아이들과 웃고 떠들어도, 단짝을 만들어도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게 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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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쓰니야 고마워
나와는 다른 상황이었지만 그 외로움과 고립감은 뼈저리게 느낄수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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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9
차라리 친구 없는게 맘편해 선긋고 못들어오게함 매번 눈치보고 집와서 생각하고 카톡이나 말투같은거 조금이라도 다르면 또 불안해하고 내가 더 미칠것같아서 다 내려놓고 그냥 안만듬.. 스트레스 덜받고 외로운게나아 저렇게 살아도 외로운건 똑같거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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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왕따 당해본 적 없는데도 항상 저 생각 갖고 살아감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하기만 할 수는 없는 건데 날 싫어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못 견뎌하는 것 같아 왕따까진 아니었고 어릴 적에 날 이유 없이 싫어하면서 따돌리려고 했던 사람들 때문에 크면서 계속 불안했던 것 같아 그리고 사춘기 시절에 전학 오가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던 것도 한 몫한 것 같음 이젠 이십 대 중반인데 아직도 인간관계에 너무 발 묶여서 강박증 느끼는 게 너무 힘듦,,, 최근에 믿고 있던 애들한테 데이고 학교 혼자 다니면서 이제라도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노력 중이긴 한데 그래도 힘들ㄷㅏ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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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나는 저런 이유는 아닌데 계속 기억하는게, 우리집이 초등학교랑 엄청 가까워서 다 우리집 위치를 알아가지고 ㅋㅋ 가정통신문을 집 대문 앞에다 찢어서 막 난리를 처놓은거야
근데 울 아빠가 그거 쓸어서... 영원히 ㅁ못 잊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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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와 진짜 잘쓴다....... 대박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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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와...이거 진짜 나야...글 정말 잘쓰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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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아닌척하지만 인연끊기는거 짱싫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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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진짜ㅋㅋ 맞는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철없는 장난이었겠지만 나에게는 잊지못할 그때의 기억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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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완전 나구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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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나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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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와....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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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아 왕따까진 아니고 같이다니던 무리한테 배척당한적있는데 진짜 공감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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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나도 그래서 친구가 좀만 멀어지는느낌나면 내가 뭐 잘못했나 제발 말이라도해줬음 좋겠다 싶고....내 인간관계가 이렇게 된건 다 왕따때문이야....그전엔 나도 밝았는데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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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정말 정말 친한사람 아니면 내 진심을 드러내지못하고 눈치보게됨....그러다보니 애들이 부담스러운지 더 피하기도하더라...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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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22말이라도 해주면 납득이라도 가지 진짜 하루하루 피말리는 기분 당하는 사람은 오만가지 생각 다하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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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5
나도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몇날머칠을 고민하다 카톡보냈었는데 자긴 아무생각없었는데 왜 그러냐면서 은근슬쩍 멀어지더라....그때 그러니까 괜히 물어봤나싶고 그 후론 혼자피말라도 못물어보겠더라...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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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
진짜 공감돼 나 그래서 6년된 친구랑도 끊겼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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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쏟아지는 것도 무섭지만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서 떠나가는 것도 무서워졌다 내가 무얼 잘못한건가 생각하게 되고 내가 무얼 잘못했나보다 생각하게 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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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헐 나야ㅜㅠㅠㅠㅠㅠ 헐헐....ㅜㅜㅜ..... 약 8년째 그러고 있다ㅎㅎ.. 힘드네 가해자들 부메랑 맞았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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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진짜 똑같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만 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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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진짜 따당한 이유도 몰랐음 점심에 대놓고 너는 밥 언제 먹으러가게? 눈치주고 미니홈피 저격하고.. 나중에 알게된 이유는 고작 내가 다른반애랑 친해서 자기들보다 친해보여서 ㅋㅋ.. 제일 믿었던 애는 하지도 않은 뒷담했다고 퍼뜨리고 미니홈피에 매일 저격글 올리면서 조롱하고 진짜 죽고싶었음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원숭이쳐다보듯 쳐다보는데 나는 그날 밤에 밤새 울었다 어릴적 내가 너무 불쌍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멍때린 내가너무 한심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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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6
이제는 많이 무뎌졌지만
진짜 공감되는 말이다
슬프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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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난 초딩때부터 저러다가 고딩되고 ㄹㅇ 너무 심해졌었어 인간관계문제 때문에 학창시절 내내 힘들었었고 ㅋㅋ 항상 애들 눈치보고 겉돌고 이런 기억밖에 없어 확실한건 왕따 이런건 아님 나름 무리는 있었는데도 그랬었어 그러다가 올해 스무살 되고 역시나 사교적인 모임은 나한텐 너무 부담되는 일이라 아예 안나갔지 오티엠티개강파티 다... 결국엔 학교에서 아직까지 밥 한번 같이 먹을수 있는 친구 한 명도 못 만들었어 ㅋㅋ 혼자가 워낙 익숙해서 시간 지나면 적응될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좀 힘들긴 하다.. 내가 왜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됐는지도 모르겠어 진짜 초딩때부터 그래가지구...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정환경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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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아니 진짜 이 글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내 얘기임 이 글을 읽은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 진짜 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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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지금와서보면 걔네는 아무것도 아닌애들인데 뭐 그렇게 무서워하고 두려워해서 내 성격까지 변한건지....지금 사는거보면 내가 굳이 망하라고 빌지않아도 알아서 잘 망하고있더라...언젠간 돌아오게되있는거같애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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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아.. 나는 잊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앞부분 내가 항상 그렇고 나는 항상 왜 이럴까 고민했던 내용인데 옛날일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기억하고 있었던걸까 나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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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나는 그냥 내 웃는 모습이 싫어서 왕따당했었어 그냥 그때는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마냥 서러웠던거같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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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성격 완전 변했어 이젠 혼자가 더 편하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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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진짴ㅋㅋㅋㅋㅋ 점심에 밥 같이 먹으면서 울어도 나한테 아무도 신경을 안쓰니까 우는거 아무도 몰랐었는데 참 그때 너무 비참했었어 나는 아직도 그 해에 그 애들때문에 괜찮아진 지금도 친구들 눈치를 보고 자기혐오를 하고 더이상 나를 좋아할 수 없게 됐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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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따돌림 하지말어 평생을 그 기억에 시달리는 사람들 생기게 하지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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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나를 남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 음침한 사람으로 볼까봐 사람들의 시선까지 신경쓴다

솔직히 공감못할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특히 이부분이 공감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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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9
근데 솔직히 이제는 그리보던가 반 무섭네 반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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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0
전에 인티에서 왕따 당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 이유가 있는거 같다고 했을때 진짜 눈물 왈칵 나더라.
왕따를 당할 이유 따윈 없어. 진짜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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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유쾌한척 친절한척 하느라 너무 힘들어 나는 항상 재미있는 사람으로 사느라 내 감정은 조금도 드러낼 수 없어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한게 10년 전이고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한텐 그게 너무 컸나봐 요즘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랬다가 다시 혼자가 될까 두려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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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
너무 내얘기같고 소름돋아 초등학교 때 혼자 다니고 어울리지 못했던게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네 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슬퍼 지금 친구들이랑은 잘 지내지만 결국 나를 숨겨왔던거였고 내 본 모습은 보여주기 무서워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될 날이 올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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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
내가 적은 글 마냥 너무 내 이야기야
나한테 큰 어른이 되어서도 지워지지 않은 흉터를 새긴 친구야^^ 제발 앞길이 어둡고 가시만 있고 무슨일이든 안풀리길 바래 잘되더라도 내가 너보다 더 대단한 사람일거야 그래 걱정말고 나는 갑 너는 을로 만나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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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다 나랑 친구했으면 좋겠다 같은 감정 가진 사람들끼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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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
익이낭 친구였으면 좋앟을텐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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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
지금이라두 친구해 우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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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4
친구하자ㅜㅠㅡ 나 지긍까지도 친구가없어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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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6
ㅠㅠㅠㅠㅠ 나두야 .... 우리 서로 마음 토닥토닥 해주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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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116에게
익인이 토닥토닥 그동안 혼자 힘들었지? 수고했어 이제는 내가 옆에있어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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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125에게
ㅠㅠㅠㅠ 익인아 너두 너무 수고했어 우리 서로 아는 사이였다면 얼마나 의지되고 좋았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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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128에게
그러니까, .아니야 지금부터 아는사이 하면되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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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1
129에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아....... 지금이라도 알게돼서 너무 행복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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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131에게
나도나도 더 친해지고싶다ㅜㅜ 여기서 얘기하면 쓰니 뿅뿅 알람울릴까 미안하다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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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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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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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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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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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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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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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한번만 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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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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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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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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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1
140에게
쪽지로 오능 건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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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2
141에게
접속공개가 안되서 안뜬대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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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6
142에게
봐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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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7
146에게
응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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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그냥 나를 쓴거같다 저거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주변사람들이 점점 멀어져갔고 친구들과 모들들 6년된 친구까지도 떠났버렸다. ..진짜 남은 ㅅㅏ람이 없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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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
나는 따돌림 당한 건 아니지만 중학교 때 나 포함 4명이서 같이 다녔었는데 말이 4명이지 거진 둘 둘끼리 친해서 둘둘씩 다닐 때가 많았음...
그중 나랑 같이 다니던 친구가 너무 여기저기 다니는 스타일이라 반에서 혼자있을 때가 많았고 그게 너무 싫었었는데..외로웠고 혼자인 나를 누가 이상하게 여기지 않을까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반 애들이랑 여기저기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 반 친구들은 내가 그냥 반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친구구나 생각 했겠지만 나는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었고,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떠들면서도 마음을 터놓는 친구들은 아니었기에 웃고 있으면서도 속으론 엄청 외로워했던 기억이 나네... 그때부터 내가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비춰질까 걱정하는 거 버릇된 것 같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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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
왕따 당하진 않았는데 너무 내 얘기 같네... 항상 주변 눈치 살피고 한마디 한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다시 생각해보고 후회하고 .. 사람과 대화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 이 사람이 나와 있는 시간을 지루하게 느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어떻게든지 재미를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ㅋㅋ 항상 꾸며진 모습으로 살다 보니까 실제 내 성격과의 괴리 때문에 진짜 힘들었었어 나는 도대체 뭐 때문에 이렇게 인간관계에 목매지? 항상 생각하고.. 쓰다보니까 내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너무 슬퍼진다 ㅜㅜ 학창시절 6년 내내 항상 누군가의 눈치를 본 기억밖에 없어 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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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0
너익 말 진짜 공감간다..나는 누가 너 재밌다 이런 얘기 하는 거 정말 싫더라..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저 사람은 내가 웃겨서 좋아하는 건가..내가 재미없었다면 날 안 좋아했을까? 내가 재미없어지면 어떡하지? 자꾸 이런 생각 하게 되더라구...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첫 인상ㅇㅣ 있을
테고 그것은 단지 첫인상에 불과하니까 그 뒤의 일은 내가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걸 머리론 아는데 실제론 잘 안 되는 것 같아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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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3
헐 나...
나 초딩때 따시킨 애 내가 전학가서 9년동안 못봤는데 대학교 같은 과 와서 걔 볼 때마다 착잡해....걔는 나 기억 못하는데 잘사는거 보면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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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빨리 초등학교 때 기억이 남아있는 여기를 벗어나고싶다.. 이 지역 애들 초중등 동창 애들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공부해서 다른지역 가고만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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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사람들 자기 입맛에 사귀나... 왕따의 이유 없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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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8
난 심하게 왕따당한 것도 아니고 초1때 따돌림? 은따? 정도였는데도 영향이 크더라 진짜 공감되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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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이런 경험 없는 사람은 나처럼 눈치도 안보고 대화하면서도 상대방이 지루할까봐 걱정하지도 않고 그럴까..? 대다수가 이럴 줄 알았는데 그때 내 기억으로부터 출발한거라고 생각하니까 되게 슬프고 부러워지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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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밝은척하기 힘들다 내가 아무리 이기적인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거가지고 욕하고 왕따시키고 지금 다른사람들이 보면 그건 이기적인게 아니라는데
나는 그 상처때문에 친구도 못사귀고 혼자야 너네는 보란듯이 잘살겠지 대학교까지 와서도 그럴줄은 몰랐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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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12살때의 그 3개월이 27살의 나한테도 남아있을줄 그때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고 후유증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되고 돌아보니 바뀐 내 성격들이 다 그 영향으로 바뀌었더라고... 장난으로라도 누군가가 내 앞에서 귓속말을 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도 내가 왜 그러는지 몰랐다 나는.. 언제쯤 그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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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난 세상에서 눈치 안보고 자기 원래 성격을 인간관계에 그대로 드러내는 애들이 제일 부러워 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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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4
와 진짜 친구사귀어도 고립감에서 못헤어나는거 넘 공감된다 겉으로 밝고 자신감넘치는 척 살고 있지만 속으로는 무리에서 벗어나지않으려고 엄청나게 애쓰고 있고 너무 애쓰다보니 지쳐서 이젠 그냥 무리에 속하지 않게 됐어 그리고 처음에는 사람들이 잘 다가오는데 내가 자꾸 선그으니까 관계가 진전이 안됨.. 누군가랑 깊게 친해지는게 무섭고 피곤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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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완전 나다... 그래서 대학교 무리에서 나왔는데 그이후로 는 못사귀겠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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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나다....혼자 집가서 계속 생각하고 무리속에 있어야 하고 혼자있으면 불안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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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3
대학교와서도 어릴때왕따랑 ㄷ똑같은 애들 자기가 뭘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밝은척하기 힘들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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