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릴 때 그 놈(아빠란 놈)이 동생이랑 자주 비교하거든?
"넌 왜이렇게 동생보다 공부못해!" 라면서 머리 때리거나 뺨 때리거나 추운 겨울에 맨발로 쫓겨난적도 있고, 생일일 때는 알몸으로 쫓겨난적도 있는데
처음으로 국어 점수 좋게 나왔다고 말하면 컨닝한거냐며 오히려 시험지 찢거나 하루종일 소리내며 책읽게 하고 그랬지...ㅎ
그 후로 이게 내 머리에 계속 박힌건지 걔랑 같은 중,고등학교 나올 때 마다
나 혼자서 "내가 쟤보다 공부 못했네.." 하고 혼자 열등감 느껴서 쟤 보다 열심히하자 하고 계속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도 내 성적은 늘 바닥이여서
또 그 열등감 때문에 내 손톱이나 살을 깨물고.....
가끔 주변에서 동생 얘기하다가 동생이 대학갔다고 하면은 "언니는 공부 못하니까 대학 못간거" 냐고 하면은 엄마가 "아니요.. 저희 애 우울증 있어요..." 하면
이상한 표정짓고...
자꾸만 열등감 생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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