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는것, 글쓰는 것도 좋아하고 성향이 완전 문창이나 신방연이랑 딱 맞는데 고등학교때 너무 어리석은 생각(=대학 간판 높게 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과를 갔어 다들 이과를 가야 대학을 잘간다고 하고 하고싶은 일은 대학교 가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길래.. 근데 이과를 갔는데 수학때문에 성적은 처참하고 그 와중에 다시 문과로 되돌아갈 용기는 없어서 그냥 이과 중 수학 제일 안보는 과를 찾아 들어갔어 나름 인서울 했지만 전공 공부가 너무 재미없고 나랑은 안맞는다는 생각이 수십수백번이 들었어 웃긴게 학교에서 적성검사를 할때마다 나는 이관데 이공계열 직업,적성이 제일 낮게 나오고 예체능, 신문방송, 마케팅홍보 이런 것들이 제일 높게 나오는거야 그럴때마다 내 인생이 실패했나 매일 자괴감이 빠졌거든.. 또 내가 너무 바보같은게 문창이나 국어국문으로 전과를 하자니 과연 그 과를 가서 돈 벌수는 있을까? 내가 하고싶은걸 찾아 갔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으면 어떡하지? 너무 무모한 선택이 아닐까? 이런 고민 때문에 이도저도 못했고 현실적인 것도 생각하다 보니 난 벌써 2학년이 끝나가 그냥 지금 전공으로 졸업할 것 같아.. 그래도 내 마음속에는 아직 글쓰고 싶은 마음이 꿈틀대는데 내가 너무 용기가 없어서 전과를 하거나 부전공을 그쪽으로 하는 것이 아직 망설여져 차라리 내 다른 적성이랑 맞는 마케팅,홍보,신방연 이런 과를 부전할까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걱정많고 생각이 많아서 우유부단한데 이런 내 성격이 오히려 나를 망치고 앞으로 못 나가게 만드는거같아ㅠㅠ 진지하게 한국에서 작가라는 직업 어떨까 많이 레드오션일까 지금 전공 유지하고 이쪽 일로 돈벌면서 취미로 글쓰는게 나을까? 이런 내가 너무 바보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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