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그냥 여기에 털어놔....
나는 25살 직장인이구 내 남동생은 20살이야.
얘가 공부를 너무 하기 싫어해. 4년제 대학에 어떻게 입학을 하긴 했는데 공부를 안해서 학점이 거의 2점대 초반? 인 거 같아...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자기 미래에 대해선 아무 생각도 없고 계획 세우는 것도 싫어하는 거 같아가지고 내년 2월에 군대를 그냥 일찍 보내려고 했는데
군대를 원하는 날짜에 가려면 일찍 신청을 해야했더라구... 그걸 몰라가지고 지금 찾아보니까 내년 10월에 보낼 수 있더라...
그래서 군대 가기 전까지 1학기를 더 다녀야 하는 상황이 와가지고 동생한테 내년 1학기 계획을 물어보니까 자꾸 휴학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휴학하고 알바해서 돈 모아가지구 컴퓨터 사서 군대 가기 전에 미친듯이 게임만 하면서 하고 싶은 거 하며 살고 싶대.
그래서 내가 어차피 군대 가면 휴학하게 되기도 하고, 군대 다녀온 뒤엔 더 학교 다니기 힘들텐데 무슨 2학년 1학기부터 휴학하려고 하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구 그랬는데 그럼 학점 포기하고 1학기는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할 거래.
그래가지고 너무 어이가 없어가지고 도대체 너는 미래가 걱정도 안 되냐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그랬더니 어떻게든 되겠지~ 이러네 ㅋㅋㅋㅋㅋ
차라리 한 집에서 같이 안 살고 따로 살면 신경이라도 안 쓰지, 엄마가 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힘들어해... 엄마가 얘를 그냥 포기하고 놓아버렸으면 하는데 엄마 입장에선 그러기 쉽지 않겠지... 도대체 말이 안 통한다.
대화를 좀 해보려고 하면 무조건 화만 내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려.
도대체 얘 어떻게 해야할까 답이 안 나온다.... 빨리 군대 가는게 나을 거 같은데 하........
이번 시험기간에도 공부는 무슨 ㅋㅋ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모습에 정말 기가 차더라......... 자기는 공부 타입이 아니래~~ 미친줄;
하... 너무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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