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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96
이 글은 7년 전 (2018/11/05) 게시물이에요

물론 내가 입원한 지 오래된 것도 있고 내가 유독 간호사언니들한테 살갑게 더 잘하려구 하는 것두 있지만!!

자타공인 간호사 언니들이 모 환자 차별을 할 수는 없지만 진짜 지나가다가 나 보면 진짜 웃어주는 게 다르다구 해야 하나(으쓱)

일단 나 있는 병원은 나이 많은 분들이 많으셔 특히 ㅠㅠㅠㅠㅠ 근데 다들 정말 엄청 신경질적이시구 의료진들에 대한

예의? 배려? 같은 게 1도 없어 ㅠㅠ 환자가 짱 아니냐 이런 느낌... ㅠㅠㅠ 

그래서 나 처음 이 병원으로 왔을 때는 진짜 좀 무섭다 해야 되나 ㅠㅠ 다들 엄청 딱딱하시고 일만 하시는 느낌? 이 강했어 ㅠㅠㅠ..

근데 내가 뭐 엄청 가까이에서 지켜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간호사분들 지켜보면서 일도 고되고 힘이 든데

사람들이 간호사라고 너무 무시하는 그런 것도 많고 하여튼 힘이 들 수 밖에 없으시겠구나 느껴지는 거야 ㅠㅠㅠ

그래서 내가 내 스스로 작은 나만의 이벤트? 같은 걸 만들어서 항상 하구 있는 게 있어!

1. 부를 때는 무조건 간호사님!! 

나야 거의 내가 만나는 간호사 언니들은 이름도 다 알고 서로 장난도 칠 정도로 친하긴 하지만 

공적인 상황 그니까 내가 치료를 받거나 뭐 필요한 게 있을 때는 무조건! 간호사님! 하고 불러... 사실 주변에

아무도 저렇게 부르는 사람이 없어서 저 호칭이 어색한건지 잘못된 건지 1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들 안 싫어하시구 오히려 재밌어하시더라구...ㅎㅎㅎㅎ

2.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꼭 말씀드리기!!

주사 맞거나 검사 받거나 진료 때 뭔가 항상 도움을 받잖아 그럼 꼭꼭 잊지않고 감사합니다 아니면 수고하셨어요

아니면 나 때문에 뭔가 좀 더 신경 써주신 게 있다면 (ex.진행 중에 내가 아프거나 불편해서 다르게 도와주셨거나의 경우)

저 때문에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감사했습니다 꼭 인사드리기!!

3... 이라기엔 애매해서 그냥 적자면

병원에서 큰 소리 나는 게 일상다반사고 소리 지르시는 환자 분들 되게 많아 내 기준... ㅜㅜㅜ

그과정에서 인신공격이나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구... 그러면 내 오지랖일 수도 있긴 하지만

돌아서는 간호사언니들 표정이 진짜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걸 너무 많이 봤어 ㅠㅠ 그게 너무 나도 맘 아프기도 하고...

이럴 때 나의 대응은 크게 두 가지인데 

1은 소리 지르는 환자, 진상 부리는 환자가 나랑 가까이 있다면 나도 같은 환자 입장이기 때문에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그 환자 분한테 그게 잘 못된 거라고 말하려고 해 내 경험이긴 하지만 간호사 분들이

10번 말하는 거보다 같은 환자가 지나가면서 2,3번 말하면 자기들도 눈치가 있어서 어느 정도 하고 말더라고...!

그리고 간호사 분들이 느끼시기에 저렇게 생각 안 하는 환자들도 있구나 하는 게 전해져서 생각보다 그뒤에 받는 스트레스가 적어보이셨어!

2는 그냥 내 개인적인 행동이지만 ㅋㅋㅋㅋ 그냥 한 두마디라도 간호사분들 웃으시라구 재밌는 얘기나

기운나는 얘기 해드리는 편이야 아휴 저는 언니가 주사 놔주시면 엉덩이가 뻐근한 지도 모르겠던데~~ 제 엉덩이도 한 연약하는데!

이런식으루 ㅋㅋㅋㅋ 사실 모 환자 뒷담이기도 해서(근데 절대 심각하게 안 해 ㅠㅠ 그냥 아휴 오늘 예민하셨나봐요! 이렇게! ㅠㅠ)

간호사 언니들은 하지마요 ㅋㅋㅋ 하시긴 하는데 그래도 같이

서로 공생해야 되는 입장이니까... 그냥 나도 간호사 분들이 좀 기운내서 밝게 더 해주시면 내가 더 좋은 거니까

그냥 이래저래 지내는 중인데 그래도 내가 예전에 맨 처음 이 병원 왔을 때보다는 많이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거 같아 내 느낌은 ㅎㅎㅎ

사실 완전 TMI 적인 글이지만 그냥 간호익들 있으면 칭찬 받구 싶어서 적어봐쏘 ㅎㅎㅎㅎ... 그럼 이만..!!

대표 사진
익인1
쓰니같은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배려할줄아는 마음이 너무 예뻐
7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ㅠㅠ고마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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