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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87
이 글은 7년 전 (2018/11/07) 게시물이에요

손재주는 없더라도 완전 똥손까지는 아닌 상태에서 실습 및 취업하길 바랄게,

생일파티처럼 행사 있을때는 풍선으로 꾸미잖아 선생님들은 퇴근 안하시고 남아서 다음날 행사 준비로 인해 풍선으로 꾸미시는거 보게 되는데 다 대단하시더라. 풍선 4~5개 묶어서 꽃 하나 만드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풍선아트 하시는거 보고 저걸 어떻게 했을까 싶음 나는 풍선 조차 못 묶는데 싶더라고 (나는 내 근무가 따로 있으니까 다행히 풍선 묶는거에 간섭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리고 클리어파일 같은곳에 예를들면 [보육일지] 이름표 프린트하고 오린다음에 파일 가운데에 박스테이프로 붙힌다거나 하는것도 삐뚤지 않고 정말 반듯하게 잘 붙혀. 이거 외에도 뭔가 오리고 붙혀야 하는 작업 있으면 반듯하게.. 그리고 박스테이프로 붙히는 작업하다가 울지 않게 조심조심.. 간격은 너무 좁은데 테두리만 남기고 잘라야 할때도 조심해. 나는 조심하게 하려면 가위가 나을것 같아서 가위 쓰려니까 원장님이 가위로 하면 반듯하게 안된다고 조심하게 칼로 쓰라고 해서 자 대고 칼 쓰다가 오히려 테두리까지 잘라버림 ㅠㅠㅠㅠㅠㅠㅠ 난 정말 천천히 했는데 테이프는 울지 않나, 테두리는 잘려지지 않나, 조심히 붙혔는데 다 붙히고 나니까 붙힌게 살짝 기울어지지 않았나 그래서 원장님한테 진짜 혼났다


바느질도 할 수 있길 바랄게 (나는 대학다닐때 진짜 바느질로 하는 교구를 안만들었었나봐 ㅋㅋㅋ 전혀 모름) 아이들이 놀다가 살짝 뜯어진 인형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바느질로 뜯긴 부분 메우시더라고, 이거 아니더라도 교구 만들때 바느질 필요한게 당연 있을테니까 바느질 연습 꼭 하기 ㅠㅠ


아이가 약 가져오면 약통에 이름 꼭 써. 이건 나 다른데서 근무했을때 일인데 너무 바빠서 가방 열어서 약 있는거 확인하고 약을 그 아이 이름 있는 컵(약 넣는곳)에 넣어놨는데 난 분명히 제대로 넣었다고 생각했거든? 이름도 당연 알고 내가 이름을 못 읽는것도 아니고 그 이름표에 제대로 넣었다고 생각했지. 근데 아니였었어. 진짜 큰일날뻔 했다.. 이 약을 다른애한테 주고 그럴뻔했음 ㅠㅠ 다행히 안그랬지만.. 하지만 하마터면 큰일날뻔 해서 혼났어. 주임쌤이 약통에 이름 미리 써놓으라고


아이들은 37도면 고열이고 38.5도면 엄청 높은거라 이거 넘으면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라고 하셨나? 아무튼 딱 그 수치가 있는데 나는 그걸 몰랐어 ㅠㅠ 지금 일 안하니까 갑자기 숫자가 기억이 잘 안난다..아무튼 주임쌤한테 테스트 받은건데 몰라서 그래서 혼난적도 있어. 이거 학교에서 안배웠냐고. 내가 죄송하다고 몰랐다고 하니까 몰랐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학교에서 다 배운거라면서 ㅠㅠ 정말 아이들 건강이 최고 우선이니까 이런 쪽에도 바싹 지식을 갖고 있길 바랄게.


아이들이 반에 10명있다고 기준으로 잡고 요리 하러 간다 생각하고 두건이랑 앞치마 초스피드로 10명 묶어준다고 연습도 하는게 좋음. 바빠죽겠는데 내가 이거 진짜 제대로 못하고 이 두건은 대체 어떻게 묶는거야 하면서 버벅댄적 있었어 빨리 특별활동 하러 가려면 스피드가 중요.


여자아이들 머리 묶는것도 난 못했다 ㅠㅠ 빗으로 빗고 고무줄로 묶고 다 하면 완성된 모습 보면 잔머리들 어느새 다 빠져나와 있고 깔끔하지도 않고 ㅠㅠ 게다가 나는 머리 하나로만 묶는것만 할 줄 알아서ㅠㅠ 근데 그것조차 그렇게 깔끔하게 못 묶으니ㅠㅠ


단어 하나하나도 조심하고 너무 좀 그렇진 않게 쓰기. 내가 어머님께 "땡땡이 오늘 응가 2번 했습니다" 했는데 다른 쌤한테 혼났었어. 응가가 뭐냐면서 대변이라고 고치라고. 나는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뭔가 아이들에게 더 가까운 용어를 쓰다보니까 어머님한테도 대변이 아닌 응가라고 표현을 하게 된거였어 ㅠㅠ


쓰다보니까 누가 보면 아주 경력 5년 이상은 된 줄 아는데 전혀 아님 경력 합쳐도 1년도 안돼 왜냐면 워낙워낙 너~~~무 못하고 처음부터 못하니까 금방 그만두게 됐거든. 당연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디있겠나 싶지만 나 같은 경우는 애들 돌보는건 물론이고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못하니까, 이거는 꼭 대학때 안배웠어도 기본은 할 줄 알아야 하니까 언제 날 기다려주겠어.. 잘하는 사람 데리고 하는게 낫지. 얼마나 못하면 어딜가나 '선생님보다 실습생이 더 잘하네' '선생님보다 보조교사가 낫네' 소리 들어왔겠냐구 ㅠ


이제 다시 이 쪽으로 안간다 그렇다고 다른 직업 택하자니 뭘 할지 못 정해서 아직 백수야 내가 잘하는걸 못찾았어 ㅠㅠ 좋아하는것도 못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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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바느질 풍선만들기 이런건 일하면서 배워도 충분해
풍선같은건 원마다 꾸미는방식이 다르기때문에 해당 원의 선임들에게 물어보거나 하는거 보고 배우면돼
배우겠다하면 다 기분 좋게 알려주셔~
다만 가위질은 꼭 숙달했으면 좋겠어 일정한간격을 맞추며 자르기, 울퉁불퉁하지 않게 자르기 같은거ㅠㅠ
열은 37도부터 미열로 들어가고 38도부터 고열이라 학부모님께 연락드리고 동의하에 해열제 먹이거나해야해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고자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근데 신입교사도 아직 배울게 더 많은시기인데 다른 교사와 비교하는듯한 말들은 내가 들어도 너무 상처다... 안그런곳이 더 많아ㅠㅠ
신입교사 잘 가르쳐서 함께 오래 가려는곳이 더 많은데...
나는 6년차 교사지만 나도 새로운 원에 가면 한달은 적응기간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우기도 많이 배워ㅠㅠ 신입이라서, 쓰니가 못나서 그런소리 들었다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
모쪼록 앞으로 하는일들 다 잘되길 바랄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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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일했던곳들은 저런 기초적인것도 처음부터 못한다고 혼내고 짜름ㅜㅜ 교사생활 건강하게 잘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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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나 지금 어리니이집교사인데 다 공감이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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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야ㅜㅜㅜ 이거 슼 해두고 봐도 될까? 한달 뒤에 실습 나가는데 참고해두고 보려구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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