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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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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1/11) 게시물이에요
가끔 떠올라서 너무 미안해 초등학생 때 일인데 이웃집 강아지가 나만 보면 맨날 짖었단 말이야 그래서 맨날 피해다녔는데 어느날 내가 초콜릿 먹으면서 지나가는데 강아지가 안 짖더라고 그래서 다가가서 안녕~ 하면서 말걸고 그러는데 강아지가 계속 초콜릿을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줬어 그랬더니 엄청 좋아하고 따르더라고 그때 강아지를 처음으로 자세히 봤는데 눈이 실명되고 걷는 것도 이상했어 장애가있는 강아지구나라고 생각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초콜릿은 다 먹었지만 강아지 줘야겠다고 슈퍼가서 초콜릿을 사서 또 줬어 많이 좋아했거든 초콜릿을 그 다음날에더 사서 줬던 거 같아 그러고 나서 몇일 후 부터 강아지가 안 보이는 거야 초콜릿들고 갔는데 이웃집과 친한 것도 아니여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매일 강아지가 있는지 확인했어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고 나는 주인이 강아지가 아파서 버린거라고 생각하고 주인이 나쁘다고 생각하며 지내다가 이 기억을 잃었어 그러다가 몇년 후인 지금에 반 친구네 강아지가 바닥에 있던 초콜릿을 먹어서 거품물고 쓰러져서 정말 죽을 뻔 했다는 말을 해줬어 그리고 병원에가서 과산화수소를 먹여서 억지로 토하게 했다는 말도 들었어 이말을 듣자 몇 년을 잊고 살았던 이웃집 강아지가 떠올라 주인이 버렸다라고 생각해왔는데 나 때문인걸 알았어 너무 미안하고 내가 왜 그랬는지 너무 후회 돼 정말 미안해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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