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이랬음 중딩때까지만 해도 사람 그냥 마음가는대로 사귀고 계산하거나 이런거 없었음 착한 척하는 것도 없었고 근데 고딩되니까 별 인간군상을 다 만나게 되더라 내가 공부잘하고 외모도 괜찮은편이라 성적, 외모 가지고 자기혼자 질투해서 나 교묘하게 괴롭히는 애들도 있었고 돌려말하면서 꼽주는 애들도 있었음 예를 들어서 내가 무슨 문제집 푸는지 염탐하거나 인강 뭐듣는지 확인하려고 태블릿 염탐ㅋ... 그리고 내 얼굴 뜯어보면서 넌 여기만 아니면 괜찮을텐데 ㅜ 하면서 외모치기하는거? 이런애들 몇번 겪다보니까 피해의식 생기면서 저절로 사람 볼때 어떤 애인지 판단하려고 들게됨 그래서 점점 사람 가려 사귀게 되고 이상한애들이랑 최대한 안엮일려고 속마음 감추면서 살게됨 예전엔 눈치 없이 사람 사귀었다면 요즘엔 눈치가 빨라져서 이상한애들 유형 사전에 다 파악하고 거리 둔다음에 겉으론 걔네 싫어하는 내색 안하는데 속으론 욕함 이런 나의 성향이 내가 봐도 쎄한데 나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변한거임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