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끊자고 너 정시 열심히 안 하는거 알았을때부터 알았다 하라는 정시는 안 하고 수시 챙길때 자소서 쓸때부터 알아봤다 자소서 열심히 쓰지말고 그까짓꺼 하루만에 끝내고 정시 준비했어야지 애비 말 왜 안 듣고 이러냐 니가 내 딸이냐 이럴꺼면 연 끊자 다 죽자 죽어 이러시는데 난 원래 수시파였고 3학년 1학기 수시 끝나고 자소서 열심히 공 들여서 쓴 후부터 8월부터 정시 준비하기 시작했어 정시파보다 늦게 시작하긴 했고 면접대비반 다니면서 정시 준비 병행하긴 했지만 난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등하교 시간 점심시간 석식 쪼개가며 면접 준비하고 나머지는 아빠 말대로 정시준비했는데 솔직히 학교에서도 내 모고 점수 보고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하다고 그러는데도 수시 면접 준비보다 정시에 올인하듯 쏟아부었는데 내 시간 9월 모평 70점대에서 국어 92로 올렸고 수학도 3학년 모고 내내 제일 잘 봤고 사탐 다 1인데 내가 그렇게 죽이고 싶을 만큼 잘못한 건가 난 수학 제일 잘 봐서 칭찬 받을 생각으로 집 왔는데 나 뭐한거지 아빠가 맨날 농담처럼 수능 만점을 받으라고 하길래 그냥 못 들은 척 하거나 제가 만점 받을 실력이었으면 수시 전교1등을 했겠죠 이러면서 넘기거나 그랬는데 내가 죽을 죄를 지은 줄은 몰랐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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