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년에 20살이 되는 19익이야! 나는 12월 31일만 지굼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고 친구들이랑 술약속도 다 잡아놨당 근데 그날 아빠가 지리산 천왕봉을 간다는거야 사실 우리가족은 매년 12월 31일날 천왕봉을 가 아빠의 의지 하나로 ㅋㅋㅋㅋ 엄마도 싫어하고 나는 어렸을때 가기싫다고 울고 때도 써보고 동샹은 싫어하긴하는데 남동생이여서 체력적으로는 안딸리니까 그냥 아빠랑 싸우기 싫어서 암말도 안해 근데 나랑 엄마는 체력도 안되고 거기 가면 올라가는데만 5시간 걸리고 또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등산까지해야 일출을 볼 수 있거든 그래서 나랑 엄마는 싫어하는데 지금까지 년주기로 갔었어 아빠 의지하나로 아빠가 얼마나 의지가 강하냐면 이건 진짜 이사람이 아빠가 맞나싶을 정도인뎈ㅋㅋㅋ 내가 ㅅㄹ가 가기 전날 터졌었다? 그럼 가는날이 ㅅㄹ 둘째날이니까 당연히 안 가는게 맞잖아 근데 아빠가 기저귀챙기라해서 결국엔 갔다ㅋㅋㅋㅋ 거기 화장실도 똥냄새 풀풀나고 휴지통도 없어서 가방에 생리대 간거 휴지로 감싸서 넣어서 가야됐거든... 암튼 이렇게 의지가 강하고 막무가내인데 작년이랑 제작년에는 숙박티켓팅도 실패하고 나 입시 준비하느라 안갔는데 올해 아빠가 간다는거야... 사실 우리 가족이 주말부부셔서 아빠가 좀 외롭게 생활하긴 하는데 이건 좀 아닌것같아.. 날짜를 바꿔서 가자고 했는데 절대 안된데......ㅠ나는 진짜 이번년에는 성인이 된걸 좀 즐기고 싶거든...ㅠ 지라산은 나즁에도 갈 수 있으니까ㅠㅠㅠㅠㅠㅍ 이 상황은 아빠가 잘못이라는 내가 불효녀야 아빠가 막무가내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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