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가 막내 남동생한테 원래부터 애정이 과한데 지금은 더 심해진 것 같아서.. 막내랑 나이차이가 엄청나게 많은 것도 아니고 다섯 살이거든? 근데 막내 여자 친구 사겼을 때도 엄청 울고 막내 수학여행 갈 때도 장난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게 형이 따라갈까? 이러면서 엄마 아니었으면 진짜 따라가려고 했고 막내가 작년까지는 뽀뽀도 엄청 잘했는데 올해는 입시 스트레스인지 좀 예민해져서 뽀뽀 안 해 주니까 진짜 삐쳐서 일 핑계 대고 집에 며칠 안 들어온 적도 있고 이번에 수능 볼 때도 집에 와서 바로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니까 서운하다고 엄청 울고 얘 학교 다른 지역에 붙었는데 거기로 이직하려고 해... 어제 이 말 듣고 유별나다 생각했는데 친구가 우리 오빠한테 브라콤 같다고 해서... 나쁜 건 아니지?

인스티즈앱
현재 반응 험한 프랭크버거 진격거 콜라보 배짱장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