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꾸미고 예쁘게 하고 이런 거 좋아하긴 하는데.. 거기에 드는 돈이 너무 아깝? 다고 해야 하나 ㅠㅠ
난 진짜 돈 모으는 게 제일 좋거든... 그렇다고 아예 안 사는 건 아니야 가끔 나도 쇼핑도 하고 그러는데 우선은
내가 내 벌이에서 돈 아껴서 돈 좀 모아뒀다가 야금야금 쓰는 게 차라리 더 좋아서 자잘한 거 최대한 안 쓰고 아끼는 건데..
남자친구가 주접퀸이래... 그래서 좀 상처다.... ㅠㅠ
25살이고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다 조기졸업해서 일찍 취업했어
그래서 또래에 비해 페이가 많아 세후 350 정도.. 상여금 보너스 다 하면 저정돈데
내가 화장품이나 옷을 잘 안 사 있는 거 잘 쓰자는 주의거든
화장품도 그냥 섀도 팔레트 하나 사서 그걸로 기본 1,2년 쓰고 립이나 가끔 한 두개 사는 정도?
옷도 가끔 가다 한 두 벌 사는 게 다지 많이 안 사.. 근데 그래도 나는 어디 가서
못났다는 소리 안 듣고 내 나름대로 예쁘게 잘 꾸미고 다니거든..
익명이니까 말하는 거지만 항상 예쁘다는 소리 듣고 살았어...
내가 암만 나한테 쓰는 돈 아낀다고 해도 남자친구 선물 살땐 여유껏 좋은 거 사주고
남 부럽지 않게 잘 해주는데 저렇게 말하니까 진짜 좀 슬프고 상처더라..
다른 여자애들은 예쁘게도 잘 꾸미고 아기자기한 것도 잘 사고 화장품 관심도 많고
예쁜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너는 그런 것도 안 하냐고 아줌마냐고...
물론 그것들도 다 좋지만 나는 내 스스로가 난 지금 내 모습이 더 좋아.. 조금 더 아끼고 알뜰하게 돈 모으고...
남자친구한테는 안밝혔지만 부모님 도움 없이 내가 월급, 보너스 차곡히 모아둔 돈만 9천 정도거든..
난 내 나름 떳떳하고 멋지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가까이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주접떠는 아줌마 같은 여자로 본다니까
너무 자괴감 들고 헛산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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