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름대로 아등바등하는데 그게 마치 남이 보기엔 작은 유리병에 갇힌 벌레가 나오고 싶어서 발악하는것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기분.... 일을 시작했는데, 정말 취준을 너무너무 오래 준비해서, 매일 답답함에 눈물로 밤을 보내다가 붙은 곳이라 정말 간절했거든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어디 가서 일 느리게 배운다, 더디다, 답답하단 소린 안듣던 사람이라 이번에도 빠르게 배우겠지, 금방 습득하겠지, 잘 할수 있겠지란 마음으로 입사했는데 지금 6개월차. 난 아직도 그냥 멍청이에 멈춰 있는것 같다 뭐가 문제지.. 뭐가 문젤까 나는 그래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나에대한 기대치가 높은걸까 아니면 정말 내가 더딘걸까 늦은 나이에 가진 첫 직장이라 진짜 간절하고.. 또 그만두기가 너무 무서운데.. 난 아직도 그 악몽같은 취준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데 .. 근데 또 막상 일주일 내내 야근하고 울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내 모습을 보면 이게 맞는걸까 싶다... 그냥 답답하다 나는 취업만 되면 그냥 다 행복할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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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