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하는법을 몰라서 10시간씩 공부해도 항상 5등급씩 뜨고 그랬어 그러다가 결국 정시로 돌렸는데 성적이 점점 오르는게 보이고 내신보다 높게나오니까 너무 좋았는데 공부하면서도 우리집 형편이 중산층 정돈데 교재비 내는것도 아까워서 수학이랑 영어랑 기출문제집정도 빼고는 교재도 안사고 필기로 채워서 공부했어 그러다가 10월쯤에 정신 헤이해져서 놨다가 말에 다시 빠짝 차렸더니 결국 수능날 난생 처음받는 점수 받았고 오늘 재수 선언했는데 집나가라고 하더라 솔직히 나 공부 그렇게 열심히 안한거 맞아 근데 정말 열심히할땐 열심히했어 방학땐 기숙학원다니는 재수생처럼 살았고 학기중에도 못해도 6시간 많으면 9시간씩은 매일했어 그런데 재수선언했다고 거의 쓰레기 취급받고 수고했단말도 못듣고 진짜 지금 안좋은 생각들만나고 막말로 확 죽어버릴까 싶고 지금도 4시간째 계속 우는중인데 너무 힘들다 제발 나보고 수고했다고 한마디씩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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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티 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