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가 이제 13년? 정도 돼서 노묘인데...ㅠㅠㅠㅠㅠㅠ 원래도 성격이 아예 경계심이 많지도 않지만 애교를 와서 부리는 성격은 아니란 말이야... 근데 확실히 나이 들면서 성격도 많이 유순해진 거 같고 특히 어리광이 많아졌다고 느낀 게 가족들끼리 거실에서 밥먹고 있으면 꼭 귀신같이 알고 나와서 옆에서 야옹거려ㅠㅠ 가족들 밥 먹을 때 자기도 밥 먹으려고... 그리고 밥그릇에 밥 있어도 가족 누구 한 명이 따라가서 옆에 있어줘야지만 밥을 먹고 그러더라고ㅠㅠㅠㅠㅠㅠ 약간 좋기도 하고 너무 귀엽기도 한데... 점점 나이가 드니까 고양이들도 외로움을 많이 타나 싶어서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뭔가 싱숭생숭하더라고...ㅠㅠㅠ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까 성격도 많이 변하는 것 같더라... 혹시 외로움 타는 게 다른 이유에서일까봐 걱정도 돼ㅠㅠ 그냥 별 일 아니고 어리광이 많아진 거겠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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