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부모님이 허락 안해주셔서 너무 눈물나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고싶어서 다시 공부하고싶은데 그걸 누가 막는다는게 너무 화나고 못견디겠어 일단은 내일 편지써서 말씀드릴려고하는데 너무 무서워 재수때도 집안 파탄 직전까지 갔다가 재수했었거든.. 그리고 그 해 대학 어쩔수넚이 성적맞춰서 갔는데 이 학교를 다니면서... 내 마음이 떠나서 진짜 공허하게 다닌것같아 너무 우울했고... 부모님은 재수는 뒤쳐졌다고 생각하고 직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셔. 그런데 나는 대학도 인생에서 중요한 한 과정이고 , 그게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자 환경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고싶어 근데 부모님은 내 나이로 치면 친구들 4학년때 나 1학년이니까 진짜 난리치시면서 반대하실거같은데.. 내년 1년 (지원 안받음)간 재수하고싶어... 어떡하면 될까..... 눈물난다 진짜 너무 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