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야ㅠ 내가 삼수해서 지금 사범대에 들어왔고 교대가 너무 가고싶은데 내년에 공부하면 나이로는 오수거든.. 남들 취업하고 있을때 새로 입학하는게 너무 무서워..ㅠㅠ 지금 제일 무서운게 두가지거든 동기들이랑 지내는거랑 남들보다 뒤쳐지는거. 내가 지금 삼수하고 들어왔지만 스무살 친구들이랑 친구처럼 잘지내는데 네살차이나는 친구들이랑 친해지는게 무서워 두살이랑 네살차이는 다른것같구.. 친구처럼 지내고싶은데 그게 안될까봐 무서워ㅠㅠ 두번째는 남들보다 뒤쳐지는거. 사실 뒤쳐진다는게 남들이 만들어낸 기준에 내가 허덕이는것 같기도하고 내가 취업하면 그때는 비슷해질것같은데 그때까지의 시기가 두려워.. 남들보다 뒤쳐진다는거.. 올해 수능공부 제대로 도전해볼걸이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