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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39l
이 글은 5년 전 (2018/12/1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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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힘들었겠다...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야
나도 고3때 생각하면 눈물나.. 창문밖으로 뛰어내리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이 모든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을 하며 독서실에서 숨죽여 울던 기억이나면 진짜 오열하게 되더라..ㅜㅜ

5년 전
익인2
나도 ㅠㅠ 나는 예비고삼인데 어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해졌는데 이유 몰라서 더 우울해지고 울고는 싶은데 눈물은 안 나고.. 근데 오늘 학교에서 갑자기 눈물 나더니 펑펑 울었어 애들 다 있는데 토닥여 주니까 더 눈물나더라 근데 아직도 왜 우울했는지 왜 울었는지 모르겠어,,
5년 전
익인3
진짜 어제 공부하고 집 와서 진짜 멍해져 가지구 두시간동안 패딩도 안 벗고 누워 있기만 했어 ..ㅠㅠ
5년 전
익인14
맞아 나도 예비 고3인데 요즘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해ㅜㅜ 밥 먹다가도 우울하고 진짜 뜬금포 우울
5년 전
익인5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다ㅠㅠ!!
5년 전
익인7
아고 진짜 고생많았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정말 수고했고 잘 이겨냈다고 토닥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리고 너의 수고로 인해서 너의 앞길은 밝을거고 꽃길 걸을거란거!! 올해 고삼을 겪었고 지금도 진행중인 모든 고삼들에게 그리고 나한테도 ㅠㅠㅠ
5년 전
익인8
나 내년에 또 수험생인데 똑같은 걸 일년동안 다시 하려니 앞날이 막막하다. 인생 사는 의미가 없어짐
5년 전
익인9
나도 진짜 이렇게 사람이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을 정도로 매일 매일 자책하고 후회하고 죽고싶은 나날을 보냈는데 결국 내년에 또 수능 본다 . 하하 ..
5년 전
익인10
지금나다ㅜㅜ 예비고삼인데 지금 시험보면서 내일 또 점수로 내가평가받는게 무섭고...공부많이했는데 점수안나올까봐 시험보는게 너무 부담되고무서워서 독서실에서 울었다ㅜㅜ
5년 전
익인11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 심정 이해 확 갔음 ㅋㅋㅋㅋ
5년 전
글쓴이
22 사실 시험 이틀 전에 자살 시도도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실패했지만
5년 전
글쓴이
내가 이렇게 약한 인간인 줄 몰랐어 ㄹㅇ...
5년 전
익인25
진짜로 ㅋㅋㅋㅋ나도 ㄹㅇ 평소에 쾌활하고 그런데 그게 뭐라고 진짜 죽고싶고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았어 쓰나 수고했어..난 해탈하고 추합 기다리는중 근데 다끝난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죽고싶음 ㅋㅋㅋㅋ
5년 전
익인27
자살 진짜 무섭고 어려운일 이지만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름 진짜 죽고싶기도 하더라 신기해 참 남들은 이게 뭐라고 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뭐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지 ㅋㅋㅋㅋ남들 다하는데 별나게 구는거 같아서 아무한테더 말 못하고 방에서 거의 매일 울었다 ㅋㅋㅋㅋ
5년 전
익인12
예비고삼인데 지금까지 공부를 안해서 막막하닼ㅋㅋ 공부를 하려해도 안돼... 작심삼일 진짜 이중인격 오는거 같아서 미치겟어ㅠㅠㅋㅋㅋㅋ 걍 내가 한심하고 노래듣다울곸ㅋㅋㅋ...
5년 전
익인13
너 나니..? 나 지금 노래 듣다가 우는 예비 고삼이야...ㅠㅠ
5년 전
익인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다,,,
5년 전
익인15
나도...난 그래서 생전 처음 우울증 진짜 심하게 와서 아직도 병원 다니면서 상담받아 ㅠㅠ 진짜 그때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 진짜로..결국 다 포기하고 그냥 전문대 썻는데 서울 삼여대나 맨 끝자락 정도는 써볼걸 후회스럽기도 하고...어쨌든 그때 정말 죽을생각까지 햇던 애라서 돌아가고싶지 않아 괴로워
5년 전
익인17
나도 이번년도 초에 거의 매일울었다ㅋㅋㅋ..
5년 전
익인18
나네완전......나 미술전공인데 이번시험 등급1에서3으로훅떨어지고 개인전 준비하는거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자취때문에 미칠거같고 진짜..하
5년 전
익인19
난 집안사정까지 겹쳐서 지금 이 대학발표가 나는 이 순간에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 정말 올해 가야하는데 아까 집오는 길에도 눈물밖에 안나더라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안 좋은 일은 모두 나한테 일어나고ㅜㅠ 살기 싫어
5년 전
익인21
나는 고3 초반에 나의 사춘기에게 들으면서 진짜 공감됐다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주변 기대도 너무 부담스러웠음 지금은 대학 발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불합격 뜰 때마다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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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익인26
아이쿠,, 나도 들으면서 엄청 울었어 수고했어 우리 꼭 대학 합격하자!!
5년 전
익인29
ㄹㅇ 이거 지금 내이야기 ㅋㅋㅋㅋ
5년 전
익인23
수능 끝난 기점으로 밝아지긴 했는데 나도 고삼 시작할때 엄청 우울했는데 다들 우울해해서 티도 못 내고 독서실에서 소리 죽여서 운 거 생각나네 진짜 전국 고삼 파이팅이야 올해 고삼들 입시 때문에 다들 수고했어 정말로 ㅠㅠ 올해 겪어보니까 고삼 왜 힘든지 알겠더라,,,
5년 전
익인24
나는 대학생인데도 그런 느낌 든다...고삼때 그렇게 울고 힘들어했는데 대학 와서도 ㅠ세상 우울해
5년 전
익인30
난 미술익인데 정시특강 할 때 딱 그랬당... 타지 올라가서 자취하는데 너무 외롭고 몸도 힘든데 제일 싫었던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거 ...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 뼈빠지게 혼나가면서 그림 그리는데 진짜 우울하고 죽겠더라...
5년 전
익인31
난 예비 고삼인데 이번 학기 중간고사 시험 공부하다가 새벽에 질질짜면서 공부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하면서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랑 내가 이만큼 해도 다른 애들이 더 잘보는데 왜 밤까지 새면서 이러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막 몰려와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 공부하다가 학교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말 공부할 때도 그랬지만..........고삼되면 얼마나 많이 울까
5년 전
익인32
나도 생각해보면 고3만큼 힘들었던 적 없었던 거 같아ㅋㅋㅋㅋ 대학가고싶다고 밥 걸러가며 공부했었더니 재수없다고 친구들 다 등돌렸는데.. 어디 의지할 데 없어도 진짜 악착같이 울면서 공부했었는데 막상 대학 발표나니까 3년동안 학생회랑 동아리장 하면서 쌓았던 종합은 다 떨어지고 교과 안전빵 대학만 붙었을때의 그 서러움은......ㅋ
5년 전
익인33
나도 나 재수때 우울한 거 진짜 끝을 달려서 모든 게 다 힘들고 그렇더라 몰래몰래 울고 짜고 그랬는데 ㅎㅎㅎ수능 원하는 성적 안나왔지만 결과때문에 힘든 것보다 재수생활 과정이 너무 힘들었어
5년 전
익인34
자취,,, 나도 고3초때 진짜 울고싶았다 나도 그 외로움 잘 알아서 공감ㅜㅜㅠㅠ
5년 전
익인35
뭔지 알아 ㅠㅠ 나는 죽고싶은데 용기는 없고 .. 다들 친한 친구 한 명씩은 있던데 나는 그냥 같이 다니기만 하는 형식적인 친구들 밖에 없었거든 .. ㅠㅠㅠㅠ 지금도 마찬가지구 내년에 재수 하는데 하 그냥 다 그만두고 싶고 죽고싶은데 부모님 생각하며 힘낸다
5년 전
익인36
행복해지고싶다
5년 전
익인37
나도 올해 고3이었는데 9월달 한창 원서 쓸 기간에 너무 미래에 대한 확신이 안가서 맨날 울었어..... 근데 시간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 지더라!!
5년 전
익인38
나도 시험 전 날 부담감이 너무 커서 한 세시간 엉엉 운적 있다 그와중에 공부해야되는데 울고만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울다가 지쳐서 한 시간 정도 잤단 말이야 자고 일어나니까 내가 너무 한심한거야 공부 한 것도 없고 아직 해야될것도 많고 내일이 시험인데 이러고 있는게 그래서 책상에 앉아서 또 울고 결국 새벽 5시까지 공부하다가 시험보러 갔지만 진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었어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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