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가는 길에 모르는 여자분이 갑자기 뛰어오면서 아는척하길래

뭔가 했는데 그 여자분이 너무 막 친한척 하길래 내가 기억 못하는 분인가 했는데 그 여자분이 문자창에 누가 따라온다고 죄송한데 좀만 걸어달라 하셨어. 생각해보니 그 여자분 뒤에 남자 따라오던거 같아서 나도 무서운데 같이 친한척 하면서 큰길까지 같이 걸어가서 그분이 감사하다고 했는데 불안해서 택시 타는거 보고 오는길임 

 

나는 그 골목길이 많이 다녔던 곳인데 좀 멀어도 돌아가는길 

여익들도 어두운길 혼자 걷지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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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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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진짜 다행이다 쓰니덕분에 큰일 안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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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쓰니도 조심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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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잘했다 쓰니야 조심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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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설마했는데 진짜네 ㅠ 쓰니도 얼른 조심히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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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쓰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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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만 해도 소름끼쳐 ..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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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무서워ㅠㅠㅠ쓰니 착한 일 했다ㅠㅠㅠㅠㅠ복 받을거야!!! 조심히 들어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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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착한일 했다ㅠㅠㅠㅠ 나도 저번에 그런적 있는데 술취한 노숙자가 나 따라왔었어ㅠㅠㅠ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내 다리 믿고 겁나 뛰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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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ㅠㅠㅜ 쓰니 좋은일햇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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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넘 좋은사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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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달전에 전화하면서 가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뒤에 남자 둘이 내 성희롱 하면서 계속 따라오고 있었다고 알려주셔서 겨우 살았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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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다 무서웠을 텐데 용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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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멋있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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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는 잘 도착 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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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복받을거야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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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느 동네야? ㅠㅠ무셔워 나도 저번에 누가 따라오는 거같아서 겁나 뛰어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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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소름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