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남자애들 여자애들 다 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친하지도 않은 여자애가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ㅇㅇ이도 쌍수 했잖아~' 이러는거야. 난 성형이든 뭐든 해본적도 없는데... 당시 나는 찐...따 소심이었고 아아니얏!! 했는데 "뭘 숨겨 쌍수가 죄도 아니고~" 이러는거야. 그 자리에 내가 좋아했던 남자애도 있었는데 걔도 뭐 할 수도 있지 딴 얘기하자~ 이러고 넘어가더라. 그래서 난 반박도 못 하고 그렇게 넘겨야했어 짝사랑도 그렇게 끝났구.. 근데ㅋㅋㅋㅋ대학와서도 저 소문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나 쌍수한줄 알아. 반박해도 다들 뭐숨길수도있지. 하면서 내가 숨기고 싶어하는 애로 알아... 좋아하는 선배 있었는데 그것마저도 저게 발목잡음 진짜 쟤 너무 밉다. 저 당시 소심했던 나도 너무 싫고.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