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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461l
이 글은 5년 전 (2018/12/17) 게시물이에요
사업 망해서 전전긍긍하다가 갑자기 2달 연락이 안 됐었는데 오늘 연락됐어 생각해보니까 연락 끊기기 전에 일때문에 어디(지역) 간다했는데 찾아보니까 그 지역에 교도소있어... 잘못된게 아니라 다행이지만 참... 아빠 너무 안쓰럽다 차라리 파산신청(?)하고 지금이라도 알바라도하면서 메꿨으면 좋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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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토닥토닥...
5년 전
글쓴이
ㅠㅠ 이혼하셔서 우리는 그나마 괜찮은데 아빠는 혼자 짐을 진거라 너무 안쓰러워 ㅠㅠㅠ
5년 전
익인2
우리 아부지도 옛날에 그러셨는데.. 사업하다가 대부분 그래 선한사람이 다 짊어지고가게되더라 다 돈문제로 얽히고 섥힌거지 모른척해주는게 좋아
5년 전
글쓴이
응.. 아빠 자존심도있고 아빠가 말하기 전까지는 말 안 하려고 익아 고마워
5년 전
익인3
우리 아빠는 거의 반 년동안 있다가 나오셨어ㅠ 난 면회까지 갔었는데 진짜 눈물 났었음 우리도 이혼한 가정이라 아빠 자주 못 만나서 표현도 잘 못 했는데 그 때부터 아빠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하게 됐어
5년 전
글쓴이
익이도 많이 힘들었겠다 ㅠㅠ 나도 아빠 일때문에 진짜 어렸을때부터 따로 살았는데 지금이라도 연락 꼬박꼬박하고 사진도 보내드리고 해야겠어 ㅠㅠㅠ 아 징짜 눈물난다
5년 전
익인4
우리 아빠도 그러셨당... 그때가 벌써 10년전인데 그 어린나이에 면회갈때마다 엉엉 울고 그랬었오..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눈물나ㅜㅜㅜㅜ
5년 전
글쓴이
좋아진것 같아서 다행이다 ㅠㅠ 우리도 언젠가 좋아지겠지
5년 전
익인5
우리 아빠도 그랬어 나 그때 고삼이라 나한테는 말 안 하고 6개월 갔다 오셨었다 아... 진짜 선한 사람들이 다 짊어지고... 지금도 내가 아는 줄 모르셔
쓰니도 쓰니 아버지도 힘내고 힘내셨음 좋겠다 선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오길

5년 전
글쓴이
오래계셨네 힘들었겠다 ㅠㅠㅠ 나도 모른척 해드려야겠어 진짜 선한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 왔음 좋겠다 언젠간 오겠지... 아마...
5년 전
익인6
나도 60평대 아파트 살다가 옥탑방으로 이사간적있었어 나는 그냥 이사가는거에 설레했고 갑자기 아빠출장이라고 하시고 한 3년만에 나오셨어 나중에야 엄마한테 커서 들었었우
5년 전
글쓴이
되게 잘살았구나 우린 그렇게 잘살진 않았어도 한달에 한번은 장어집나 레스토랑 가서 외식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짜장면이나 국밥사먹으면서도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5년 전
익인7
..? 나도 아빠 몇 년째 연락 안되는데 교도소가신 거 아니겠지
5년 전
익인8
그럴지도 ...?ㅠ
5년 전
글쓴이
아니야 어딘가에 잘 계실꺼야 너무 걱정하지마
5년 전
익인9
생각보다 교도소 많이 가시는 구나 ,,
우리 아빠도 옛날에 갔다오심 .. ㅜㅜ

5년 전
글쓴이
그러게 사업때문에 많이들 가시나봐...ㅠㅠ 진짜 사업은 엄청 잘되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난것같아
5년 전
익인10
파산신청이 요즘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그러셨을거야. ㅠㅠㅠㅠ 3~4년 전까지만 해도 하다 안 되면 개인회생하지 뭐~ 우스갯소리로 이러기도 했었는데, 이제 절차 밟는게 너무 까다롭게 무거워져서 파산이 쉽지 않더라. ㅠㅠㅠㅠ (파산, 회생 전문 법무사 사무실 막내)
5년 전
익인17
마자....많이...까다로워졌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아빠 계속 재판하고 그러더라.....
5년 전
글쓴이
많이 까다롭구나 ㅠㅠㅠ 그래도 사업때문에 고통받는것 보다는 좀 더 낫지 않을까 ㅠㅠ 어느 하나 쉬운게 없구나...
5년 전
익인11
우리아빤지금들어가있는데...들어갔다와도변화가없더라^^.....
5년 전
글쓴이
아빠때문에 고생했나보구나... 익이 아버지도 언젠가 익이 마음을 아셔서 변하실꺼야
5년 전
익인12
교도소 아니고 구치소 아닐까...?우리 아빠도 구치소 계셨다가 나오셨음ㅠㅠㅠ맨날 편지 오고 답장하고...맴찢...
5년 전
글쓴이
구치소 생각을 못했네 근데 연락 끊기기 전에 지역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지역에는 구치소가 없어서... 아무튼 우리아빠도 익이 아버지도 건강하게 나오셔서 다행이다
5년 전
익인13
우리 아빠도 그러셨다. 자수성가 하셔서 강남에 큰 집, 좋은 차, 누릴꺼 다 누리며 컸는데 그 이후로 극과 극으로 사는 중. 사업은 정말 굴곡이 큰 것 같아. 받을 돈 못 받으면 다른 업체에 못 주고 다 꼬이기 시작하고,, 직원들 챙겨주고 아빠가 다 책임지셨지.
5년 전
글쓴이
맞아맞아 진짜 사업결과는 극과 극인것같아 우리 아빠도 우리집 경매에 팔릴때 직원들 월급은 꼬박꼬박 주셨데 처음엔 살짝 원망스럽긴 했는데 지금은 다 이해해
5년 전
익인23
굴곡이 크다는게 내리막 길을 걷다가도 롤러코스터처럼 전보다도 훨씬 더 높이 올라가기도 해. 그러니까 힘들 때 일수록 가족이 똘똘 뭉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 엄마아빠 말씀 들어보면 난 지금이 최악같은데 내가 어렸을 때는 훨씬 더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 익이 아버님도 책임감 강하시고 가족을 사랑하시는 분이며 익이도 강한 사람같으니 분명 다시 잘될꺼야 화이팅!
5년 전
글쓴이
응응 걱정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힘내야지 괜찮아질꺼야
5년 전
익인14
우리 아빠만 교도소 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아빠들이 다녀오셨네.. 너무 힘들어서 어쩔줄 모르겠는데 다들 어떻게 버티나 궁금해.. 들어간 이유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고 아빠 혼자 들어가서 힘들텐데 난 밖에서 도와줄 수 있는것도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익이니도 너무 속상해 하지말고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 나도 우리 아빠가 너무 안쓰럽고 많이 보고싶어
5년 전
익인15
기죽어 있거나 힘들어 하지 말구 자기 할 일 잘하고, 편지 많이 써드려. 많이 많이.
5년 전
익인16
후..우리아빤...파산신청하고 재판다니느라..고생많던데..
5년 전
익인18
우리 아빠도... ㅠㅠ 그땐 진짜 어려서 간줄도 몰랐었음... 그래도 지금은 다 회복했다 ㅜㅜㅜ
5년 전
익인19
우리아빠도 IMF때 사업망하고 몇년 다녀오셨는데 그땐 나랑 동생 태어난지도 얼마 안됐어서 지금 20살 먹고 알았어 ㅋㅋㅋㅋ,,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5년 전
익인20
우리아빠도 누명써서 지금 들어가계신다 가끔 누굴 위한 법인가 생각들때 있어
5년 전
익인24
이거 진짜 맞음. 우리 같은 경우는 돈 더 많이 사람이 손쓰면 그냥 당하더라...저쪽이 잘못한거인데도 ㅠㅠ
5년 전
익인21
이세상 모든 아버지들 존경스럽다ㅠㅠㅠ아빠한테 잘해야겠어ㅠㅠㅠ
5년 전
익인22
우리아빠도 사업망해서 다녀오셨음... 진짜 맴찢... 대학후배랑 같이 사업했는데 잘 안되니까 다른 사람들 선동해서 아빠가 사기치려고 한다고 선동해서 진짜 사업 완전히 망하고 아빠가 다 뒤집어씀..
5년 전
글쓴이
아 공부해야되는데 자꾸 눈물나와..
5년 전
익인25
울 아빠도.. 게다가 아빠도 사기 당하신 거였음... 나 고삼때였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다ㅜ
5년 전
익인26
우리집은... 엄마가 들어갈수도 잇어..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 ㅠㅠ 근데 회사 명의가 다 엄마이름으로 되어있거든 나 무서워
5년 전
익인27
헐.. 교도소가 범죄 저지르지 않아도 갈수 있구나 아휴...
5년 전
익인28
쓰니야 이건현실적인 얘긴데... 아버지...혹시 돌아가시거나하면 꼭 재산상속포기, 한정상속 신청바로해야대 나는아니고 내친구가 너랑비슷한케이슨데 아버지돌아가신지도모르고살다가 빚 그대로물려받아서....나도 지금 불안해서 한번씩 가족증명서조회해보거든 글 흐름이랑 안맞을수잇지만 그냥걱정돼서 써놔...
5년 전
익인29
다른 익이지만 쓰니 법적으로 이혼 가정인 거 같은데 그래도 영향 받을까?
5년 전
익인30
받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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