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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8/12/18) 게시물이에요
우리집이 재건축하는 동안 학교 근처 빌라에서 전세로 살았는데 1층 할머니가 젊은 사람들이 15평 빌라 전세로 산다고 불쌍하다는 듯 대함. 

자기 손자랑 같은 학교 다니니깐 나보고 자기 손자 우산 갖다줘라 뭐 같다 주라 시키고 우리집에 사사건건 간섭하길래 집주인인줄 알았는데 그냥 1층 주민 

심지어 아빠, 엄마 출근하고 우리 밖에 없을 시간에 현관문을 그냥 열었는데 하필 부모님이 늦었다고 문을 안 잠구고 나가셨고 내가 이제 막 씻고 나온 상태였음. 난 속옷 차림인데 같은 여자끼리 뭐 어떠냐고 남의 집에 막 들어와서는 자기 손자 오늘 학교 늦는다고 전하라고 시킴. 

 

나중에 우리가 신축 아파트로 이사갈거 아니깐 우리 볼때마다 뛰지마라 뛰지마라 하고 툭하면 남의 집 두드리거 뛰지말라고 함. 우리가 집에서 뛰기를 해 뭐를 해 그냥 티비 보는 게 취미인데 툭하면 그냥 아무 소리도 내지 말라고 살라고 하고 그냥 집 자체가 방음이 안 되는 집이었음. 그런데 어느날처럼 그냥 남의 집 문 두드리고 뛰지마라고 하는데 우린 안 뛰었는데 그렇게 말하니깐 아빠가 화났음. 그래서 우리 애들 안 뛰었다하니깐 그냥 뛰지말라고 하는거라고 하길래 

그런 이야기를 매일 매일 하시는 이유가 뭐냐고 아빠가 말하니깐 아무말도 못함. 

 

그 다음부턴 남의 집 문은 안 두드리는데 아빠 없이 우리만 있으면 뛰지말라고 해서 짜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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