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좋은 택시기사님을 많이 만났는데ㅠㅠ

물론 정말 무례했던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예전에 일이.새벽에 끝날 때가 많아서 택시타고 귀가하는 일이 많았는데 

잔돈 덜 받으시는 기사님도 엄청 많았고 집 가는 루트가 두 가지인데 거리랑 신호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급하면 a길로, 요금이 신경쓰이면 b길로 가면 좋다고 꿀팁주신 기사님도 계셨어ㅠㅠㅠ 귀여우신 기사님도 계셨고 

나 타지역으로 여행갔을 때 탔던 택시마다 여행지 추천해주고 가는 지역 맛집 하나하나 다 추천해주시고 루트 수정해주시고 외진 길은 위험하니까 이쪽으로 가면 큰길로 갈수 있다고 숙소로 돌아갈 때 그렇게 가라고 해주긴 기사님도 계시고ㅠㅠㅠㅜㅜ 

ㅇㅍ에 다들 안좋은 얘기만 하길래 마음 아파서 주절주절해봤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