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보면 파인다이닝은 맛이 커보이지않음

한식 중식 셰프들은 맛있게! 이거면 파다는 꼭 이렇게 계산,저렇게 계산 해서 수학처럼 정확한 x값을 추출해야한다 생각하시는 거 같아

[글쓴이]

그렇다고 맛 없다는 건아님

[익인1]

나도 그생각했어 특정 맛보다는 정확한 계량에 의해 밸런스를 찾는 느낌

[글쓴이]

맞아 뭔가 맛있게가 아니라 뭔가 본인들이 추구하는 게 있어 보였어

[익인2]

맛만큼 시각적인 요소를 옴청나게 추구하는듯

[글쓴이]

인정 음식이라서 맛있어보이는 거 외에 미학을 추구하는듯

[익인3]

시각적인거에 더해서 의미부여도...

[익인4]

그래사 공대생들이 잘하나…? 안성재나 손종원이나… 아 안성재는 군인 출신이지

[익인5]

그 맛의 밸런스를 위해 고급재료들을 끓이고 짜내고 찌고하는데 결과는 엄청 적더라.. 그들의 예술세계가 있는거같음. 근데 나같은 일반인은 임짱갈비 너무 맛있어보임ㅎㅎ

[글쓴이]

나도 임짱갈비 먹으러 갈듯ㅎㅎ

[익인6]

맛도 엄청 있어보이던데

[글쓴이]

앞에 적어놨는데 맛 없다는 건 아니고 맛 그 이상 무언가를 하려한다는 느낌이었어! 맛만 좋으면 된다~이게 아닌 거 같다는뜻

[익인7]

약간 영점사격 같다해야하나...도달해야 하는 맛이 명확하고 빈틈없이 계산되는 요리를 내는 것 같음

[익인8]

흠 뭔가 맛은 기본이고 눈으로 먹는 것도 충족을 시켜야 잘한드... 라는 느낌

[익인9]

맛이 상상이 안가는게 제일 큰듯 한식 중식 일식은 딱 맛이 상상가는데 파인다이닝은 상상이 잘 안가

[익인10]

나도 ㅋㅋㅋㅋ

[익인11]

그래서 "파인"인거ㅋㅋㅋㅋㅋㅋ 맛을 위한 요리보단 좀 다른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많더라고

[익인12]

손종원 건 개맛있음 이준 포함 몇몇 유명한 셰프들 거 먹어봤는데 손종원은 진짜 굿

[익인13]

파인은 뭔가 맛보다는(기본베이스) 예술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