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에 만나기로 했다가 생일 당일에 다른 친구들이 시간이 안되서 크리스마스 날로 잡았는데
갑자기 생일자가 평일 알바 면접 보고 왔는데 붙었다고 평일에 알바 간대서 약속 파토남
그래서 선물도 전해주고 해야하니까 다음주 금요일(친구 약속 없는 날) 알바 가기 전에라도 만나자 이랬는데 그건 자기가 힘들어서 안되겠대
그래서 결국 저녁만 먹고 알바 보내는 걸로 하고 새로 약속을 잡았는데
다른 친구들 중에 한 명은 그걸 모르고 있고, 크리스마스 아니면 다른 날 안되는 애라 그냥 우리끼리 약속 잡은 거였는데
생일자든 뭐든 약속을 잡았다가 자기 때문에 파토난거면 모르고 있는 애한테 말을 해줘야하는데 말도 안해주고 있음
약속 해놓고 자기 때문에 파토나니까 말하기 좀 그래서 안하는건지 그냥 까먹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짜증난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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