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여러개 붙었는데 엄마랑 싸웠어..ㅎㅎ

엄청 좋은 대학+대중적인 과랑 안좋은 대학+가고싶은과 됐는데 나는 원서 쓸때부터 후자가 좋았고 가고싶다고 했는데 둘다 붙고 이제와서 엄마가 1주일 내내 에휴 등록포기 진짜 해? 내가 가고 싶네.. 이러면서 진짜 계속 뭐라고 하는거야ㅠㅠ 처음에는 엄마가 학벌 중요시하는거 알고 있었으니까 그냥 웃어넘겼는데 1주일째 되니까 ㄹㅇ 너무 짜증나... 그만 하라고 뭐라고 하니까 아까우니까 그러지 어디가서 너 대학 얘기도 못하겠다 이러고ㅠㅠㅠ 솔직히 진짜 서운하고 열받아ㅋㅋㅋ..

[익인1]

나도 대학 두개 중에서 고민하는데 집안 잔소리 때문에 돌아버릴것 같아 너무 공감된다ㅜㅜㅜㅜㅜ진짜 알아서 한다고요ㅜㅜㅜㅜ

[글쓴이]

진짜.. 심지어 가고싶은 과가 취업보장되고 알아주는 과란말이야ㅠㅠㅠㅠ 친척도 아니고 평소에 사이좋던 엄마가 그러니까 미치겠어ㅠ

[익인2]

1번대학가서 복수전공하는건..?

[글쓴이]

1은 공대고 2는 의대라 복전이 안돼...

[익인3]

아 의대였구나 의대면 고민할 필요있나..?!!

[글쓴이]

내말이..!! 난원래 가고싶어했는데 엄마가 미련을 못버리는거같아ㅠㅠ 나 서울사는데 지방대 보내기 싫으신가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