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익인데 오빠는 재수했거든ㅜㅜ 근데 원래 공부 잘했고 재수학원에서도 맨날 그 돈 돌려받는거?? 그 것도 받아왔고 모고도 잘봤던걸로 아는데 작년에도 올해도 수능은 못봤어...ㅜㅜ 올해는 무조건 성적맞춰서 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성적이 좀 애매하단 말이야ㅠㅠ 우리 지역에 충남대 있는데 오빠는 충남대는 절대 절대 절대 싫다하고ㅠ 인서울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엄마는 애매한 인서울할바에는 그냥 충대가라고ㅠㅠㅠ 그런단말이얌... 오빠가 지거국은 안전빵인데 서울권 가기에는 좀 애매한?ㅜㅜ 그런거 같아... 그리고 문과라서 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아휴ㅠㅠ 오빠는 서울가서 좀 더 세상을 넓게 보고 자기 하고 싶은거 찾고 그러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엄마는 여기서 대학다니면 못찾냐고 막 그러고... 애매한 인서울 가려고 돈을 그렇게 쓰냐고 그러고ㅠㅠㅠㅠ 둘 다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서 속상하다ㅜㅜ 솔직히 나도 우리 집이 좀 세상을 좁게?? 보면서 사는 것 같다고 느끼거든 근데 엄마는 그걸 못느끼셔ㅠㅠ 세상에 생각보다 길도 엄청 많고 그렇잖아 근데 엄마는 그런거 잘모르셔 이해하려고도 딱히 안하시는 것 같고 아빠가 공무원이라서 그런지 자식들도 그런 안정적인 직업? 가지는걸 원하시는 것 같고... 약간 음... 뭐랄까... 음... 아 내가 설명을 잘 못한다ㅠㅠ 암튼 그래서 진짜 지금 엄청 싸우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속상하다ㅠㅠㅠㅠ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