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생때부터 뭔가 난 태생이 외롭구나 생각했거든?

근데 확실히 뭔가 난 외로운 팔자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엉...

[익인1]

오 나두 좀 그래..

[글쓴이]

오 진??나랑 같은 사람이 있구나

[익인5]

주변에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진짜 내사람은 없고 쓸쓸해

[글쓴이]

나랑 반대네...나는 사람이 좁은데 확실히 내 사람이다 싶은 애들은 3,4명 정도...
그치만 사람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주변에...

[익인6]

나는 아싸를 자처해도 왠지모르게 항상 강제 인싸가 되는 편인데
그 사이에서 항상 외로워해... 흑 ㅠㅠ

[글쓴이]

6에게
아이구ㅠㅠ...다들 한 철 알다가 지나 갈 사람들 같아?

[익인7]

글쓴이에게
웅 살아보니 인간관계라는게 그렇더라고
그래서 가는인연 안 붙잡구 흘러가는대로 사는데
그게 그렇게 또 외롭다 ㅠㅠ 당연한건데

[글쓴이]

7에게
ㅁ쟈...나는 꾸준히 연락하는애 있다가도 연락 안하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더라고 ㅇㅇ 근데 이게 다들 사는 게 바빠서
그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걸 아니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되더랑...
어차피 인생 혼자고 그냥 가족들 더 생각하면서 시간 보내기로 마음 먹어써..
나중에 얼마나 외로워 질 지는 모르지만

[익인8]

글쓴이에게
응응 마자 나두 똑같애 뭐 어떻게든 되겠지..
지금 친하다고해서 10년 20년뒤에도 친한건 아니니까 원래 그런거라고 머리로는 아는데
외롭긴 외롭다 ㅠㅠ

[익인2]

나도...난 주류일 수가 없는걸까 싶어

[글쓴이]

오 마쟈...나는 항상 사이드구나 이런 느낌이야

[익인4]

근데 어쩌다 끼어도 불편하고 챙겨야 할 게 넘 많아서 피하다보니 또 이렇게 밀려나버렸다 흑

[글쓴이]

근데 또 막상 지금이 좋긴한데..너무 외로운 인생 같아서 쓸쓸해...

[익인3]

헉 나도 그래 근데 난 인간관계를 귀찮아하면서 외로움 탄다...

[글쓴이]

응 마쟈.......나두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