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프고 사정 있어서 톡을 일주일간 답을 못 했어

그리고 어제 먄하다고 답장했ㄴㄴ데 씹더라고 

그래서 오늘 또 미안하다 했는데 씹어 

이거 일부러 그러는 거지 

사람 아픈 것도 다 아는데 사정 있는 것도 알면서 

아님 걍 관심이 없는 건가 

삐친 건지 화가 난 건지 걍 할말 없어서 씹는 건지 알 수가 없네

[익인1]

미안하다는 말을 씹는거면
삐졌거나 화난거 99.9퍼인거같은디
두번이나 미안하다 했으면 상대가 대답바란단거 알건데 안보내는거잖아 ㅋㅋㅋ
자기 심기불편하다는거 티내는거임

[익인2]

일단 평소엔 대답 잘 하는 편이었으면 일부러 씹는거 확실하지

[글쓴이]

평소에도 답장 원래 안 해 걔는
물론 나도 그렇고
근데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씹어
뭘 어케 해야 할지
더이상 미안하다 하는 것도 구차하고 존심상하기도 하고
이정도면 내가 아픈 게 왜 미안한 건지도 몰겠공,,,
걍 나도 신경끌까 ㅜ

[익인3]

나도 내친구랑 답하는텀이 긴 편이지만
미안하다던가 답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는 얘기하거든
그냥 무시해 쓰니야! 그 친구도 생각해보고 답이오거나 뭐라도 얘길 하겠지 굳이 더 뭐라고해봤자 쓰니만 감정소모될거여ㅜㅜ
사람이 아프면 그럴수도있지

[글쓴이]

아 근데 낼 모임에서 걜 만나야 하거든 그래서 너무 신경쓰여 표정관리도 안 될 것 같고 하 힘들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