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올해 10월에 처음 가서 꾸준히 다니다가 최근에 회의감이 많이 들어서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거든 환자 입장이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사람대 사람으로 이야기 나누러간다는 마음이 컸는데 시간지날수록 나는 환자일 뿐이고 상담해봤자 고치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멀리하게 돼 그냥 내가 안 다니면 환자가 아닌거잖아 그리고 가족들도 내가 병원다니는거 엄청 아니꼽게 보고 그런 곳에 사치부리지 말라는 식으로 눈치줘서 안 다니는게 맘편하더라고.. 다니니까 용돈 항상 부족해서 집에만 있게 돼 계속 다니는 사람들은 다니면서 뭔가 개선된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리고 부모님도 그런 치료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지 궁금해 꾸준히 다니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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