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애 하나가 있는데 걔가 나랑 똑같은 샤프를 가지고 있었더라고. 이게 흔하게 파는건 아니고 파는 문구점에만 파는 그런 샤프인데 비싼건 아냐. 2천원정도 해. 근데 오늘 같이 다니는 친구가 나를 계속 흘끔흘끔 쳐다보다가 결국 집갈때 뜸들이면서 말한 내용이 걔가 샤프를 잃어버렸는데 나한테 그 사프 어디서 난거냐고 내 친구한테 나한테 대신 물어봐달라고 했다는거야. 내가 어이가 없어서 이거 내가 산거고 난 애초에 필통에 비싼 브랜드 샤프들도 몇개 있거든. 샤프 욕심 좀 있어서. 근데 내가 겨우 그런 샤프 하나 훔칠 애로 보이냐고.ㅋㅋㅋㅋ 난 반에서 이미지 나름 좋다고 생각했는데 걔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나를 의심했다는거에 화나서 따져야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그럼 자기 입장이 뭐가 되냐고 나보고 그냥 참으라는거야. 아 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 이래놓고 샤프 저가 관리 못해서 잃어버린거면 가만 안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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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진짜 너무 짜증나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