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컬 전공인데 재수 망했거든
아까도 우울해서 자고 있었는데 전화 와서 깨고 받았어
그런데 친구가 여자 목소리 내면서 @@@ 맞으시죠? 추가합격 때문에 연락 드렸어요~ 이러는 거야
12시 넘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기분도 안 좋고 그냥 좀 빡쳐서 뭐 하냐고 그랬는데도 얘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이러길래 내가 어디 대학인데요 ㅋ 이러니까 아리아나 그란대입니다~ 이러더라?
내가 입시곡이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였거든 ㅋㅋㅋㅋ 그러더니 합격을 축하한다고 축하한다는 노래 불러주겠다면서 아리아나 그란데 Breathin’ 불러 주는 거야 내가 올해 힘들 때 그 노래 정말 많이 들었거든 근데 얘가 노래도 잘 안 하는 애인데 그거 불러주니까 기분도 풀리고 이 친구가 이 노래 내가 좋아하는 거 알고 연습하려고 가사 찾아보다가 내용 때문에 울었다고 네가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해 줘서 그냥 고맙고 좋고 그러더라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얘 너무 좋아서 자랑하고 싶었어 ㅋㅋㅋㅋ

인스티즈앱
SNS 논란 중인 KTX 출발 영상